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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1 글뻥 쪼잔남 지하철 활극기...

제목은 거창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오늘 있었던 일이 분이 안풀려 써내려간다.

오늘 야근후에 삼성동에서 1번 버스를 타고 대모산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탔다.
어이없이 자꾸 전화를 걸어대는 슈퍼인공지능 휴대폰 겔러시 시발(S)과 함께...
베터리 없다고 자꾸 빽빽대는 겔럭시를 살살달레서 휴대폰 게임중이었는데..
갑작이 뒷쪽이 소란스러웠다.(아마도 10시 20분에서 30분 사이에..)

어떤 아줌마가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는데 뒷머리 송송 빠진 덩치큰 아저씨가 나이가 어쩌네 마네 하더니 결국 아줌마를 밀어내고 자리를 빼앗았다.

자기가 44년생이네 어쩌네.. 네가지가 있네 없네 하더니 결국 아줌마 머리를 손으로 가격!
순간적으로 허걱... 하는 상황에서 나도모르게.. "야!!!" 소리를 빽질러대니...
"니가 뭔데 XXX야! 뭐야? 넌?!" 이러길레
또 옛날 성격이 튀어나와서 "시발 나도 마흔이다.(속으로는 아놔.. 아직인데...) 니가 전세놨나?"
그랬더니.. "네가지 없는 X끼 경찰 부른다!"며 핸드폰으로 누르는 척을 하길레.
"불러! 개X꺄."라고 응전.
그러자 마자 뚱뚱한 배로 나를 밀치고 악이 받은 나는 왼발로 뒤로 버티면서 오른쪽 어깨로 밀고 머리를 그 쓰레기에다 쳐박고 왼팔로 명치를 가드하며 옆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오른 팔꿈치로 버티면서
"돈 많은면 쳐. ㅅㅂㄻ"로 응전.

역시나 예상대로 자기가 운동했네.. 지는 말로 안하네(물론 속으로는 존나 말많네였다능..) 오리역까지 가서 내리라는둥.. (내릴려면 여기서 내리던가.. -_-;;) 어쩌구 저꺼구 말만 많다.

몇번이고 이럴때마다 "말만하지 말고 돈많으면 치라니깐!"으로 응전하는데 피해자인 아줌마가 말리기 시작하고 야탑인지 이매쯤 되자 내리는 아저씨 한명이 손으로 잡아끌며 내리게 했다.

그 돼지 쓰레기 자식은 계속 나를 째려보는 상태.
오른손으로 들어 뻐큐를 날리고 싶었지만 참으면서 손가락으로 오라고 까딱까딱 거려보지만 내릴 기색은 없고...
이내 문이 닫히며 지하철은 멀리 지나간다.

분기를 아직도 완전히 누르는 것은 실패 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정상적인 사람들이 제일 약한것은 "돈많으면 쳐봐!"라는 것과 상대방과 바로 붙어 버리면 절대 풀파워로 가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펀치가 됐던 발이 됐던 일정거리가 떨어져있어야 파워가 나오기 마련이고 특히 오른손을 버티지 않고 허리띠를 잡아 채면 절대 떨어질레야 떨어질수도 없으며 아무리 술쳐먹은 넘들도 약간의 정신은 있기 마련인지라...
지가 손해 갈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또 한번 확인 했을 뿐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맞는게 최고라는 진리도 재확인하였다.

그나저나 그 열차에 타고 계시던 아줌마는 해꼬지 더 이상 안당했는지 모르겠다.

늙은 돼지 쓰레기 같은 쉐끼도 오늘일로 열받아 고혈압으로 인한 지혈증으로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 불구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앗. 욕많이 쳐먹으면 오래 살지..
-_-;;

2010/09/01 23:39 2010/09/01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