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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8 글뻥 가장 좋은 물건을 만들어서 가장 싸게 파는 방법은?
사업?
요즘 나이가 들어가면서 비즈니스에 자신감도 조금씩 붙어가면서 나름대로 내가 회사를 차려서 사업을 하려면 무엇을 할수 있을까?

정확하게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남들보다 더 싸게 시장에 풀어놓을 방법이 무엇일까? 를 고민하고 있다.

가장 좋은 물건은 가장 비싼게 당연한데 왜 가장 싸게인가?
생각해보자.

가장 좋은 물건이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까?
예전에는 의식주라고 하여 입는것 먹는것 자는곳 3가지를 필수라고 했는데... 그 3개외에 없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이 무엇일까?

사실 없다.
따라서, 소비자는 세상의 어떠한 좋은 조건이라도 구매할 "의무"가 없는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 있는 게임을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라고 하면 구매할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컴퓨터를 아주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라고 하면 구매할까?

일부 프로슈머들은 덜컥 구입해서 사용기 올리는 수준이겠지만 대부분의 컨슈머들은 구매하지 않는다.

단적인예로 애플의 아이패드는 발매 얼마가 안된 시점에서 100만대를 팔아 치웠다.
세상에서 가장 매력있는 제품을 가장 싸게 팔아 치운 덕이다.

이것이 바로 시장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대량 생산하면 가격은 떨어지고 떨어진 가격만큼 소비자에게 돌려준다.
단, 품질은 세계 최고를 지향한다.

이것이 잡스의 생각이고 아이디어이다.

난 잡스라는 아집덩어리를 싫어하지만 잡스의 가치는 소중히 여기는 부류이다.
그가 만든 제품은 누구나 사려하고 여유 자금이 있다면 한번쯤 지르고 싶은 구조이다.

요즘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느끼는 감정이 그러하다.
선듯 몇십만대 몇백만대를 게런티하기 어렵다면 다른것을 열어야 하지 않을까?

아에 프로슈머라는 작은 시장을 타겟팅하고 구매자에게 제품은 밑지고 팔더라고 콘텐츠에서 수익을 남기거나 제작툴을 가지고 수익을 남길수 있다면?

또다른 가치를 바라보고 얼마든지 계산기 두들겨서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과거 닌텐도, 소니가 만든 시장이고 MS의 XBOX나 애플의 아이팟, 아이패드가 충실히 따라가는 시장이다.
즉, 최근 회자 되는 잡스의 아이디어는 과거 소니가 PS에서 밑지는 장사를 하더라도 기업시장에서 제작툴과 라이센스를 팔아 이윤을 보전하는 System을 철저히 벤치 마킹하고 있다.

그런데 쉽사리 이야기하고 있지 못하다.
이런 생각은 극히 위험한 낙관론을 심어 줄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생각은 낙관적으로 계획은 비관적으로 실행은 낙관적으로라는 말이 있다지만...
낙관론을 펼친다고 한들 계획이 비관적으로 나오기 만무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다시금 스스로에게 묻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좋으면서 가장 싼 물건을 만들 자신이 있는가?"
2010/05/08 00:36 2010/05/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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