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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5 글뻥 사업 기획 잘해보려고 노력중
요즘 신규사업기획하고 하다보니 필연적으로 마케팅을 또 알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던중에 또하나 어떻게 하면 사업(Business)를 잘할까에 고민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제품이 하나 있다고치고 그 Life Cycle을 보면

1. 아이템선정/연구/개발
2. 제품출시
3. 영업/마케팅 활동
4. 제품판매
5. 사후케어 및 업그레이드

의 5가지 단계를 거쳐 하나의 Business 되는 것이다.
문제는 1번에서 아이템 선정부분에 항상 걸린다.

세상에는 Blue Ocean이라는 금광이 있다고는 하나 내가 보기에는 극히 일부분으로 확률은 로또이다.
결국 Red Ocean에서 경쟁 상품을 만들고 경쟁적으로 출시하여 경쟁적으로 영업해야 하고 경쟁적으로 팔아야 하며 경쟁적으로 사후케어와 업그레이드를 하여야 한다.

즉, 문제는 바로 "경쟁"이다.

어떻게 경쟁하는가가 관건인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쟁해야 하는가의 고민이다.

첫째, 지금까지의 Rule을 엎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둘째, 경쟁 상대보다 고객에게 더 싸고 많이 퍼주는 방법이 있다.
셋째, 경쟁사보다 더 많은 동맹을 맺는 방법이 있다.
넷째, 성동격서로 경쟁사에 A라는 아이템이 주력인것처럼 Fake하고 실재로는 B라는 아이템을 비밀리에 추진하여
        상대가 A를 경쟁적으로 내놓을때쯤 B를 주력으로 밀어 붙이는 거시적인 방법도 있다.
다섯째, 이도 저도 안될때는 과감히 시장을 포기하는 방법도 있다.

첫번째 Rule을 엎어버리는 대표적인 방법이 최근에 경쟁이 치열해지는 3D TV시장이다.
TV사업자는 어느정도 순위가 정해져 있는데 "3D" 또는 "Hologram" 기술은 Display분야이면서도 최근까지 그리 대중에 와닿지 않는 분야였다.
그러던것이 2010년 Nvidia의 기술 촉발로 인해 폭발되어 경쟁적으로 3D TV를 개발하게 되었다. 물론 이 배경에는 60Hz이던 TV 주사율이 120Hz, 240Hz로 경쟁적으로 향상되면서 이제는 화질에서 화면 갱신 속도로 바뀌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즉, HD전쟁은 마무리되어가고 컨텐츠의 전쟁이 시작된것이다.)
* 전쟁에서는 대표적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해군의 무제한 잠수함전과 육상의 전격전이 바로 이런 Rule을 엎어 버린 방식으로 수행된 작전들이다.

두번째 고객에게 더 많이 퍼주는 방법은 카드사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다.
흔히 "아파트 관리비 A카드로 결재하면 1만원 돌려주겠습니다"류의 퍼주기 마케팅이다.
아니면 할인이나 보조서비스를 줄이고 가격을 더 할인해주는 L사의 자동차 보험도 마찬가지 마케팅이라 생각된다.
* 2차대전 미국은  헨리 카이저의 제안으로 Liberty ship이라는 전시표준상선, 에섹스급 항공모함, M-4 셔먼으로 대표되는 물량공세이다.

세번째는 흔히 Alliance 방법이다.
국제선 항공사들이 흔히 쓰는 방법으로 환승 마일리지를 연계하여 더 많이 쌓아 주는 마케팅 방법이다.
* 2차대전으로 또 보자면 미영소로 대표되는 연합군이다.

네번째는 아직 흔한 사례는 아니고 과다경쟁된 1위와 2위 기업에게서 어렵게 볼수 있는 사례인데 대표적인 것이 KT이다. KT의 경우는 대놓고 다음 사업은 A아이템이라고 언론에 흘리고 LG/SK는 대응 제품 만드는데 정신 못차릴때 정작 시장에 풀리는 것은 엉뚱한 제품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Qook서비스인데 당시 KT는 아이폰 도입문제를 언론이슈화하고 다른 서비스 사업자들이 아이폰에 맞춰서 열심히 대응 제품군을 갖출때 느닺없이 Qook을 내놓는다. (결과물이 SKT의 Open Market Place...)
* 이것도 2차대전으로 보자면 태평양전선에서 해군/해병으로 대표되는 주공과 맥아더로 대표되는 조공의 2개의 진공루트이다. (결과론적으로 조공에 일본은 무너져 내렸지만...)

다섯째는 시장철수이다. 흔하게 볼수 있는 것으로 시장에서 도저히 경쟁도 무엇도 할 방법이 없을때 가지고 있던 사업을 매각하여 현금화하고 다른 사업에 집중 또는 뛰어드는 것이다.
* 베트남에서 미국은 발을 뺀다. 장사가안되면 과감히 접는것도 리더의 결단이다.

이 모든것이 리뷰해보면 사실은 인류의 가장 큰 경쟁인 전쟁 전략과 유사하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자원에 귀결된다.
자원도 여러가지겠지만...
가장 큰 FACT는 3가지 인적자원, 재화자원, 시간자원이다.
전쟁에서도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내가 원하는 때에 싸우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시간은 군국주의자 교육을 이수한 한국인이라면 갈구면 된다.
그러나 갈구면 그것을 버텨내면서 성과를 창출할 인적은 제한되며 재화역시 제한되는 것이 문제이다.

아... 고민만 많은 연초이다... T_T
2010/01/25 13:51 2010/01/2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