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리하면 이야기는 이러하다.

아주 먼 옛날 코볼에 13부족이 살았고 1부족을 제외한 12부족은 카프리카를 비롯한 12개 행성에 모여 살며 12콜로니를 이룬다.
나머지 1개 부족은 머나먼 여행을 떠나서 지구라는 행성에 정착한다.

수천년이 흘러 로봇을 만들게 되는데 애네들이 반란을 일으켜 지구는 멸망한다.
하지만 지구의 5명의 과학자들은 부활선이라는 것을 만들어 영생을 얻었다.
그러나, 자체 생식은 불가능했고 이들은 나머지 12부족에게 경고하기위해 부활선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지만 워프 시스템이 없어 2천년이라는 시간동안 여행하였다. 그덕에 도착하고 보니 12콜로니도 사일런들의 반란으로 전쟁중이었고 그들은 사일런들에게 부활선을 주는 댓가로 전쟁종식을 원한다.
이렇게 1호부터 8호까지 8개 모델을 만들었는데 구 지구인들의 손에 만들어진 그들 중1호 모델은 지구인이 7호만 편애하는것에 시기하여 자신을 만든 지구인을 죽이고 환생되었을때 기억을 지운채로 12콜로니로 쫒아낸다. 그리고 7호를 봉인한다.

12콜로니를 재침공하기위해 각각의 모델들에게 기억을 조작하여 카프리카를 비롯한 모든 행성에 침투시키고 발타의 멍청함으로 조기경보 시스템이 발령되지 않아 12부족의 행성은 멸망한다.

살아남은 전투함은 단 2척으로 폐기예정이었던 배틀스타 갈락티카와 신예함 페가수스였는데 갈락티카는 근방에 떠도는 민간 함선들까지 다 데리고 지구를 찾아 떠났고 페가수스는 민간함선을 약탈하며 혼자 살아 남았다.

그러던 와중에 페가수스는 함대로 편입되었고 우여곡절끝에 아다마가 다시 군권을 장악하고 뉴카프리카로 명명된 별을 찾아 잠시 정착하였지만 사일런의 추적으로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대탈주가 시작되었다.

탈주후 정처없이 떠돌던 그때 함대 에이스였던 스타벅은 죽었다가 살아서 돌아오고 지구를 가보았다고 증언하며 다섯 사일런의 정체가 들어난다.
또한 사일런 내부에서도 비둘기파와 매파간의 갈등으로 전쟁이 나고 (남자모델대 여자모델?) 사일런 비둘기파는 인간들에 협력하였다.
아무튼 스타벅의 삽질로 지구를 찾았지만 이미 폐허가 지구를 발견하였을 뿐이고 다시 정처없이 떠돌게 되었는데 자렉과 게이타의 함상 반란이 일어났고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을 치르었다.
원래 갈락티카의 소속이었던 부머는 이와중에 사일런과 인간사이에 태어난 헤라를 납치하고 아다마는 처음에는 반대하지만 헤라의 중요성을 후에 깨닫고 구출작전을 수행했고 스타벅이 워프 좌표를 입력하는데 본인이 아무것이나 입력했던 그 좌표는 바로 현재 지구의 달주변이었다.

사일런들의 인간형 모델들과 인간들은 지구에 정착하기로 하고 워프로 인해 반신불구가 되어버린 갈락티카를 비롯한 우주선은 태양으로 보내버린다.
원래는 인간의 종이었던 사일런들의 센튜리온들은 스스로 자유를 찾아 떠났고 원시시대에서 갖 벗어난 지구에서 생존확률을 높이기위해 지구 전역에 뿔뿔이 흩어진 그들은 스스로 개간하고 사냥하며 살아남게 되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15만년전의 이야기이다.

이후의 이야기를 또 쓰라면 아마도 이런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처음은 아이로봇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컴퓨터의 오류로 인해 1차 로봇반란이 일어나지만 용감한 월스미스가 제압한다.
이후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과 더욱 유사한 로봇이 개발되고 블레이드런너의 헤리슨 포그가 사건을 해결하지만 로봇의 자유를 향한 의지는 꺽지 못했다.
그와중에 스카이넷이 개발되고 인간을 향한 기계의 공격이 시작되어 인류는 멸망에 몰린다.
터미네이터의 존코너의 활약으로 인간과 기계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지만 곧 기계의 대규모 반격으로 그 평화의 시기는 오래지 않았다.
더욱 대량 생산되고 지능화된 기계에 의해 인간은 전쟁에서 지게 되고 태양에너지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기계를 막기위해 지구의 환경을 파괴시켜버리지만 기계는 인간을 자원화하기위해 매트릭스라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간의 감정에서 나오는 전기 에너지를 자신의 에너지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처음의 매트릭스는 너무나 낙원이었기에 인간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포기해버렸고 두번째 매트릭스도 마찬가지 실패를 하게 되었다.
매트릭스의 프로그램 중하나인 오라클은 인간 스스로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향으로 수정하였고 이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매트릭스 시스템의 대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1%미만의 확률로 스스로 자각하는 인간들이 생기거나 환경의 오류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Agent(요원)들을 투입한다. 그래도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들은 Zion이라는 곳으로 배출하였다.
Zion이 너무 커지게 되면 한번씩 쓸어 버리는 식으로 이미 과거에도 2번이나 멸망시킨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매트릭스는 달랐다 스미스라는 에이전트는 스스로 바이러스화하였고 기계제국에도 큰 위험이 되었던 것이다. 네오는 스미스라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댓가로 Zion과의 화평을 맺고 스스로 목숨 받혀 인간세계를 구한다.

여기까지가 15만년전의 배틀스카 갈락티가로부터 시작하여 매트릭스로 끝을 맺는 인간과 기계의 전쟁이야기이다.

2009/03/23 13:31 2009/03/23 13:31
배갈이 드뎌 끝나간다.
몇년간 밤잠 설치게 만들고 SF 안티인 마눌까지 광팬으로 만들어 버린데다가 SF주제에 사람을 울리기까지 했던 배갈.
라스트 20화 2시간짜리 방송만 남겨둔채 19화까지 끝이 나고 말았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더니 결국 사용된 소품 일체가 경매로 나왔는데...
가격이 ㅎㄷㄷㄷㄷ 하다능...
http://www.battlestarprops.com
http://www.battlestarprops.com/downloa ··· alog.pdf
2009/03/17 10:17 2009/03/17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