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m의 사거리에 500kg 탄두...
이건 한국에 걸려 있는 족쇄이다.


99%의 전쟁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들간의 싸움이다.
미쿡은 예외로하자.
(전세계에 군사 기지가 없는 곳이 없다고 하는 나라이니까...)

한국이 전쟁을 하면 어느 나라와 하겠는가?

첫째는 북한이다. 더도 덜도 말고 전쟁위험이 가장 높은 나라가 북한이다.
둘째는 중국이다. 최근 일본을 제쳐서 국민 감정이 안좋은 나라 2위로 오른 곳이 중국이다.
세째는 일본이다. 설명이 필요없다.
넷째는 러시아이다. 아마도 가능성이 가장 낮을 것이다.
불곰과 전쟁한다는건 같은 현대화된 국가끼리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와 전쟁한다는 건...

그리고 이제 탄도탄의 위력을 살펴보자.
* 사진은 단거리용 현무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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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탄도탄을 제외하고는 대기권 밖을 나갔다가 다시 진입하는 형태의 무기가 탄도탄이다.
인공위성 발사용 탄도미사일의 경우 속도가 시속 29,000km이다.
액체연료이기 때문에 가능한 속도라 하겠다.
그에 비해 탄도미사일은 고체 연료로 작동되며 시속 8,000km이다.
(액체 연료는 부식성이 강한데다가 언제 폭발할지 모를 정도로 반응성이 좋아서 발사전 주입하는게 원칙이고
탄도 미사일은 고체 연료로 비교적 충격에도 잘 견디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시속 8,000km짜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방법이 있는가가 현재 군사기술의 한계이다.
이 명제는 단거리 탄도탄에 적용이 불가능 하다.
단거리 탄도탄인 스커드의 경우 음속 3~4정도로 추정되며 현무는 4.1정도 이다.
이 경우 걸프전의 예와 같이 47발의 탄도탄당 패트리어트 159기로 어쨌든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ICBM과 같이 음속 8~10정도의 속도로 낙하하는 물체를 추적하고 격파할 방법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미쿡이 MD라는 시스템으로 수 많은 재원을 때려부었지만, 아직 미지수이다.
그래서 나온게 이륙시 박살 낸다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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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ICBM이라는 병기는 일단 대기권 밖으로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그 속도만으로도 무든 방어 체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러시아가 그토록 MD체계를 반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핵과 결합된 ICBM체계는 일단 발사되면 그걸로 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강대국끼리의 전쟁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전쟁이 시작되면 그 나라의 모든게 증발되버리기 때문이다.


한국이 왜 이토록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목을 매는지 그 이유는 바로 이러한 무기의 특성때문이다.

1. 한국은 현무3라는 1,500km급 순항미사일이 있으나 언제든 격추당할 가능성이 있다.
2. 현무 2는 300km급으로 대기권을 비행하기 때문에 대공미사일 3~4발이면 대응이 가능하다.

따라서, 발사되면 돌이킬 수 없는 한 방!
아직 그걸 보유못한 한국 입장으로는 중국이든 일본이든 군사력 대응할 생각을 못하게 하는 전쟁 억지력을 갖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일단 사거리 500km까지는 1단 로켓으로 가능하지만, 그 이상이라면 기술적으로 2단 로켓 적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한국 정부가 미쿡에 생떼 써가며 미사일 사거리 연장을 애원하는 이유도 바로 2단 로켓 기술의 확보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러시아의 "앙가라"계열이다. 맨 왼쪽에 있는 놈과 다음 사진을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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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감이 오는가?
2단 로켓 발사기술이 확보되면 나머지는 부스터를 붙여서 얼마든 더 무거운 녀석을 날려 보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은 2가지 전략방향이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2단 미사일 발사기술의 확보로 주변국에게 전쟁억지력을 보여준다.
둘째, 점차 심화되는 우주개발의 준비이다.

마지막으로 연결되는 게... 바로 "전시작전권"이다.
미사일을 발사한다는 건 최소한 상대국 동네 하나 아수라장 만들겠다는 뜻이고,
핵이나 가스의 경우는 도시하나를 지워버리겠다는 뜻이며,
나아가 그 나라 자체를 지워버리겠다는 뜻이다.

전시작전권이 없더라도 버튼 하나면 상대국에게 지옥이 뭔지 맛볼 수 있도록 하는 ICBM급 미사일의 존재는 건들면 X된다는 생각을 심어 줄 뿐아니라, 현재 깡패들에 둘러싸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생존문제"이다.

언제까지 미쿡에게 내 생존권을 맡겨 둘텐가?
2012/05/16 11:26 2012/05/16 11:26

게릴라 또는 특수부대의 통상 적대행위는 무조건 Hit&Run이다.
이때 필요한 전술이 바로 "매복"과 "기습"인데 그중에서도 느닷없이 BASE로 날아드는 박격포탄과 미사일은 골치거리였다.
보이기라도 하면 제압할텐데 몇 km 떨어진 곳에서 쏴대는 포탄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한국군과 미군의 이러한 기습 대항 전술이 박격포 사거리내에 매복 정찰을 나가 적의 이동이 포착되면 화력유도 및 제압사격으로 사전에 기습 의도를 차단하곤 했었다.
나아가 한국군은 예상 사격지점에다 매일 공세적인 포격을 퍼부어 버리고 했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기습 전술 자체가 영국의 SOE와 미국 OSS(미국정보전략국, 이후 1947년 CIA로 개편)가 대독, 대일전쟁을 수행하기위해 열심히 전세계의 게릴라를 훈련시킨 덕이다. (이후의 각종 분쟁지역에서 자신들이 훈련시킨 방법에 엄청 깨지고 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라 할만하다. 그리고 또 하나가 부비트랩이다. 요즘은 IED라고하는 급조폭발물로 또 엄청 당하고 있지만...)
IED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방법이 없지만 날아오는 포탄에 대해 요격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이 발전하자 기습포격에 대항하는 무기체계를 실전배치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미국의 "Sky Guard"이다.

레이더와 연동된 고출력 레이저로 포탄, 미사일을 녹여서 폭파하는 방식이다.
레이시온사의 개발품으로 미국내 주요 공항에는 실전 배치 하고 있고 미군 및 영국군이 도입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이라크에 실전배치되어 있는 C-RAM이라는 녀석도 있다.
20mm 대공발칸포인 CIWS를 격추체계로 사용하는 방어 시스템이다.

다음은 C-RAM의 이라크 실전모습이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매일 박격포탄과 로켓에 테러당하는 나라의 경우는 국가차원에서 소요를 제기하는 상황. C-RAM이 대공포 체계라면 이스라엘의 Iron Dome은 대공미사일 체계로 기습 포격에 대비하는 개념이다.


군사 기술의 발달으로 정규군의 교전거리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초기 항공전만 하더라도 교전거리는 수백 미터에 불과했지만 AIM-9 사이더와인더의 개발이후 수km로 AIM-7 스페로우는 수십km로 기술의 발전에 맞추어 교전거리는 계속 늘어난다.
함대전도 마찬가지다. 그옛날 배와 배를 충돌시켜서 올라타서 싸우던 시대에서 화포의 발달로 점차 멀어지더니 이제는 수평선 넘어 적함을 격파하는 시대이다.
아무튼 위의 시스템이 많이 사용되면 될수록 점차 장거리 타격무기 체계는 바보가 되어 갈 뿐이다.
누가 많은 탄약을 소모할 수 있는가?의 게임이 되어버린다.

결국 보병의 전투 수행횟수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베트남전 이후 대부분의 전투를 시가전이라는 밀림아닌 밀림에서 수행되는 덕에 교전거리는 갈수록 짧아지면서 IED에 대한 피해도 증가되고 있어 이역시 반작용 측면에서 볼때 재미있는 부분이다.

2010/01/08 12:43 2010/01/08 12:43
혹자는 이야기한다.
북한이 인공위성을 쏘겠다는데 왜 그리 민감하게 난리냐고...

그런데 문제는 북한의 인공위성이 됐건 탄도탄이 됐건 북한은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이다.

일단 북한이 인공위성을 쏴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치자.
이 의미는 북한이 미국 또는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 핵을 투발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었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현재 미국 스스로 북한을 핵클럽에 가입했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핵을 방어하는 수단이 많아봐야 MD정도인데 100% 장담은 커녕 5~10%도 안되는 격추율을 가지고 있는데 방어하려면 이쪽에서도 핵을 보유해야 한다.

다시말해 핵을 막기위해 핵을 보유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다.
결론부터 재정리하면 일본은 즉시 핵을 보유할 것이다. 이미 1960년대에 인공위성을 쏴올린 국가인데 핵을 가졌다고 생각해보라. 한마디로 ㅎㄷㄷㄷ 한 상황이 되어버린다.
미국이 아무리 제지한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북한, 일본까지 핵 ICBM을 보유하는데 우리라고 못가질 이유가 없어진다.

다시말해 동북아의 핵확산 봉쇄가 실패하게 된다는 뜻이다.
결국 2차대전이후 미국에 의해 주도되던 구시대의 질서가 붕괴하는 시발점이 되는것이다.

일단 이렇게 붕괴된 시스템은 언제나 그렇듯이 가속도가 붙는다.
이게 다 부시 때문이지만 부시가 파키스탄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면서 더나아가 애꿋은 아프카니스탄 치고 들어가며 이미 구질서의 붕괴는 시작되었지만 질서가 무너지면 새로운 질서가 있기까지 혼란은 불가피해진다.

현재의 금융위기도 간당간당하게 넘기고 있는데 여기에 핵을 위주로한 전쟁까지 가세한다고 생각해보라. 최악이다.

그래서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2009/03/26 16:12 2009/03/26 16:12
박정희대통령의 베트남 쇼크로부터 30년이 흘렀다.
그로부터 현대전의 총아 미사일개발이 우여곡절끝에 현무3로 종착되는듯 해 이를 정리해보려한다.
자체개발된 장비만 추려보자.

1. 지대지
   가. 구룡1 - 사거리 23km의 다연장미사일
        구룡2 - 사거리 36km의 다연장미사일

   나. 현무1 - 사거리 180km의 지대지미사일
   다. 현무2 - 사거리 300km의 지대지미사일

   라. 현무3A - 사거리 500km의 순항미사일
   마. 현무3B - 사거리 1000km의 순항미사일
   바. 현무3C - 사거리 1500km의 순항미사일(개발중)

   사. 천마 - 사거리 10km의 대공미사일

   아. 신궁 - 사거리 7km의 대공미사일
   자. 천룡 - 사거리 500~1000km로 예측되는 잠대지, 함대지 순항 미사일로 현무3와
                  기본적으로 플랫폼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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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함미사일
   가. SSM-700k 해성 - 사거리 180km 대함미사일
*순항미사일은 지상 발사 플랫폼 및 KDX-3, 손원일급 탑재예정.

3. 대잠미사일
   가. 홍상어 - 청상어라는 경어뢰를 로켓추진장치를 통해 발사하며 러시와 같은 콜드런칭
                     (Cold lunch)시스템으로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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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17:43 2008/09/3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