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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9 글뻥 초염가 코너샷
총이란게 나온이후로 아무리 용감한 인간일지라도 스나이퍼 앞에 무력한 생명이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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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총구만 내어놓고 보지도 않고 갈겨 대기 일수요 적이 그 총에 맞아 죽는지 안죽는지는 관심밖이고 제발 적들이 내가 사수하고 있는 이지점으로 몰려 오길 바라지 않는것이 인간의 심리이다.
이런 화력전에서 영화좀 봤다가 얼굴 디미는 순간 시커먼 저승사자가 마중나온다. 물론 그 용감한 군인의 이마 또는 한쪽 눈, 혹은 어딘가는 단 한발의 총알이 지나가고 난 다음이겠지만.

그래서 옛부터 나는 안들키고 적을 쏴죽이는 기술이 고안되었다.
끔찍한 인류의 기억인 참호전에서 스나이퍼의 위력앞에 그리고 기관총의 위력앞에 인간이 찢겨 나갈때 부터 간단한 장치에 거치하고 거울로 보며 적에게 화력을 퍼부었다.

* 독일군이 그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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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군도 뒤지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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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연방 국가도 매한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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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내미는 순간 어디선가 보고있던 저격수의 단한방의 총알에 목이 날아가던 시절이었는데 오죽했으랴?
한동안 잊혀진 산물이 시가전을 밥먹듯이하는 이스라엘에서 코너샷이라는 총을 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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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완벽할것 같던 물건이었지만 문제는 화력이었다.
시가전의 근거리에서는 문제가 안될지 몰라도 본격적인 군용으로 쓰기에는 화력이 부족하고 가격이 비쌌다. 차라리 코너샷을 사용할 비용이라면 군작전에서 155mm 포탄 한방을 건물에 우겨 넣는것이 비용적으로 쌌던 것이다.

* GPS로 유도되는 엑스칼리버 155mm탄. 물론 이놈은 좀 비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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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달려있던 도트사이트에다가 거울을 달아 버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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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샷 못지 않은 염가판 코너샷이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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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이 엄청난 비용과 시간, 노력을 아끼는 그리고 수많은 노력을 무력화 시켜 버리는 한장면이다.

(결국 역사는 돌고도나보다.)

* 실사격 동영상

2008/07/29 16:45 2008/07/2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