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 착하게 나와준다면 질러줄 용의가 갑자기 무럭무럭 자란다.
역시 예상대로 10%정도 성능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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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3:21 2007/11/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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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물품 품귀현상을 가장 잘 찝어낸것 같군요.
결론은 AMD에서 RV670만들었는데 당초 예상보다 더 성능이 좋았다는것. (하긴 55nm최초적용이니..) Nvidia가 여기에 자극을 받아 G92칩에 RV670보다 10%가량 고성능을 요구했고 생산량의 5%정도만 거기에 충족하더라는것. 그래서 Nvidia 8800GT의 생산량이 극히 제한 적이고 AMD는 그냥 뒤쫒아 가면서 줏어 먹기 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 진다는 이야기.

현재 8800GT 256MB에 대응하는 ATI 3850이 150달러 예상
8800GT 512MB에 대응하는 ATI 3870이 200달러 예상. ㅡㅡ;;
가격차이가 무려 50~100달러!

시나리오는 현재 Nvidia의 조급증으로 인하여 짜증난 소비자들이 가격 엄청싼 ATI로 몰려 갈 가능성이 농후. 거기다가 DX 10.1지원이니... 쩝..
아무튼 즐거운 크리스마스 될듯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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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급 그래픽 카드인 8800GTX 에 근접하는 놀라운 고성능에도 그 절반에 가까운 값으로 우리앞에 등장한 엔비디아의 지포스 8800GT는 지금 세계의 게이머들의 폭발적 관심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거의 모든 물량이 떨어져서 물건을 구경할 수가 없다.


이는 너무나 소량으로 수입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2-4만대 가량 의 물량이 풀린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러다보니 시중에는 여러가지 괴소문도 돌고 e-bay등 경매사이트에는 정상 판매가 보다 비싼 경매 물건이 올라오고 있는 지경이다. 누가봐도 인기 폭발일 게 분명한 신제품이고 대기수요도 엄청난데 왜 엔비디아는 물량을 팍팍 찍어 내어 마구 뿌려서 돈을 갈퀴로 끌어모으지 않을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엔비디어도 칩을 마음대로 팍팍 찍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는 G92 GPU 칩의 수율이 비정상적으로 극히 낮아 생산 절대량이 부족하다는 소문이 있다. 하긴 엔비디아로서는 65 nm대의 칩으로는  첫 생산 제품이므로 이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칩은 꽤 많이 생산 되는 데 이중에 현재 출하중인 8800GT -512M 의 클럭 속도를 낼 수있는 고성능  G92XT 칩이 부족하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원래 앤비디어가 당초 초기에 8800GT 512M 그래픽 카드에 들어가는 GPU인 G92 XT  칩을 생산할 때에는 현재보다 낮은 클럭을 목표로 생산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면 칩 생산량을 대폭 늘일 수 있다. 그런데 AMD/ATI 가 이에 대항하는 제품인 RV670 칩 을 완성시키고 성능을 비교해보니 초기 G92 XT 보다 10% 가까이 더 높은 성능이 나왔다고 한다.


이런 소식을 비밀리에 입수한 엔비디아는 계획을 바꿔 G92 XT 칩의 목표 클럭을 대폭 상승시키게 된다. 그래서 현재 G92XT 칩은  당초 알려진  RV670 칩보다 오히려 10% 가량  더 높은 성능을 가진 칩만 선별해서 출하하는 거라고 한다. 이렇게 무리하게 선별을 하다보니 전체 생산량 중 불과 5% 가량만 G92 XT 에 맞는 속도를 충족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러니 칩이 부족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무리하게 클럭으로 올리고 싱글 슬롯 팬을 채택하다보니 발열문제가 심각해지고 지금도 팬의 냉각 능력이 버거워 온도가 거의 여유가 없이 높고 팬소음도 적지않다. 한때 엔비디아는 각 제조사에 열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업체에 배포한 칩을 도로 회수하기도 하고 (회수 후에 새로운 클럭 기준에 맞는 칩만 선별하여 재 공급) 팬 설계와 열 냉각  문제에 특별한 대책를 당부하기도 하는 등 ATI의 추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럼 이렇게 칩 클럭 선별에서 떨어진 남은 칩은 어떻게 해야 할까? 버리는 건가? 걱정할거 없다. 그보다 한단계 성능이 낮은 8800 GT-256M  용  G92-PRO 칩으로 조금 싼 값에 그래픽카드 생산업체에 넘기게 된다. 이건 ATI도 마찬가지 이다.


이에 ATI 도 3870 모델은  엔비디어의 8800GT 모델보다  3DMark 2006 점수에서 단 1 점이라도 더 높게 나와서 점수에서 이길 수 있도록  당초보다 높은 클럭인 777MHz라는 매우 높은 클럭을 사용하여 3870을 준비중에 있다. 그래서 두 제품의 현재 3D MArk 06  점수는 마치 짜고치기라도 한듯이 비슷하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G92XT 를 이렇게까지 고성능으로 만드는 것은 전혀 엔비디아의 의도가 아니었다. 그랬다가는  그보다 상급 제품인 8800GTS를 바보로 만들고 최상급인 고가의 8800GTX의 자리까지 차세대 최상급 제품이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불편하게 만드는 꼴이 되어 제발등을 찍는 거나 다름이 없는 게 된다.

G92가 그냥 편안하게 8800GTS 와 8600 GTS 사이에서 적당히  중간만 해주는 게 (그래서 초기에 원래 제품 명칭도 8700 으로 알려졌다)  앤비디어의 의도 였으며 그게 고급 8800 시장도 보호하고 그 아래급 시장에서 편안히 이익을 챙길수 있는 것이 엔비디어로서는 가장 행복한 시나리오였다 . 그런데 ATI의  RV670의 예상치 않은 선전에 엔비디아의 의도는 완전히 어그러 지고 만것이다.


그도그럴게 RV670의 속을 뜯어보면 이건 전세대의 ATI의 최상급 제품인 R600 (HD2900 시리즈) 와 판박이 처럼 빼닮은 구조를 하고 있는데 엔비디아로서 도 ATI가 이렇게 까지 고성능 칩에 해당하는  아키텍쳐를 을 중급 그래픽 칩 시장에 그대로 투입할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거다.


게다가 ATI 3800 시리즈 발표 일자가 11/15 일로 정해지자 당초 11월 중순쯤 예정이던 엔비디어의 8800GT 발표일을 2주간이나 앞당겨 10 월 말에 발표를 하게 되어 엔비디아는 2주일 생산 분량 만큼 G92 XT 생산량 재고가 부족한 상태에서 8800 GT 를 출하하게 된것이다.


이러니 가뜩이나 인기도 높은데 생산량 까지 부족하니 엄청난 물량 부족 사태를 야기하여 이 제품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두 업체의 서로 선두를 차지하기위한 업치락 뒤치락이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는 지금으로선 아무도 예측을 할수가 없는 지경이다. 게임 용 3D 그래픽 칩 전쟁에 조용할 날은 없는 것이다.

2007/11/12 22:52 2007/11/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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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에서 발표한 걸로 보면 2900XT보다 약간 나은 수치.
2900XT가 100이라면 RV670을 사용한 3870은 105정도 된다.
이걸 지난번에 포스팅한 자료 언리얼 3로 비교한 자료(http://www.wolfpack.pe.kr/174)에 대입해보면 "2900XT:3870 = 100:105 = 113.9 : X"로 X= 119.5 Frame 정도 나오는 수준이다.

Nvidia의 8800GT가 131.5 Frame이니 한 10% 정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맞다.

가격은 250달러 예정인데 현재 물량이 없는 8800GT보다 한 5만원 정도 싸지 않을까?
(소심한 기대비용.. T_T 한 20~23만원이 적정할것 같은데.. 흠..)

뭐 암튼 물량이 안들어와서 왕창 실망해버린 Nvidia에 비해서 가격만 20만원 초반대에 형성된다면 DirectX 10.1 지원이라는 거 하나랑 10% 성능 다운을 바꿔서 살짝쿵 질러줄 용의가 생긴다.

일단 11월 15일 이후에 두고볼일.
2007/11/09 16:50 2007/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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