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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7의 세계

Weapon/Personal 2007/07/16 13:33
1차 대전 후반 전차의 집단운영은 방어군의 최대의 골치덩어리 였다.
맨몸으로 커다란 기계와 싸우는 일이 쉽지는 않을터.
결국 인간은 커다란 강철 기계와 싸우기위해 방어수단으로 대전차포와 대전차총까지 만들어나갔다. 당시만 해도 화약을 폭발시켜 강력한 힘으로 강철의 포탄/총알을 튕겨내는 방식이었는데 엄청난 두깨의 방어력을 가진 전차에게는 더 강력하고 큰 구경의 탄이 필요해져 포구경만 늘어가는 비능률적인 경쟁을 하게된것이다.
1920년대에 들어 화약이 터질때 렌즈처럼 방향을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 이를 먼로-노이만 효과라고 이름 붙이게 된다. (미국에서는 먼로효과, 독일에서는 노이만 효과라 하였다.)

* HEAT탄의 단면으로 원추형의 빈공간이 있고 그 뒤에 화약이 충전되어 있다. 충전된 화약이 터지면 빈공간을 따라 맨앞으로 모이게 되고 약 3000도의 기화된 쇠가 제트기류가 되는 메탈젯이 형성되어 쇠를 관통한다. 산업용으로는 고압의 물로 쇠를 자르는 고압절삭기가 가장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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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노이만 효과로 인해서 "파괴력=속도의제곱*질량"이라는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속도와 질량의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때문에 획기적인 아이디어였지만 기술부족과 대전차포에 만족하고 있던 세계 각국은 이것으로 어떤것을 만들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2차대전 중에는 처음으로 바주카포와 팬저슈레케로 대표되는 보병용 로켓추진제가 나오자 여기에 응용하게된것이다.

2차대전 막바지에 독일은 극심한 전차 부족으로 싸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보병용 대전차 무기를 찾았고 그것이 오늘 이야기할 RPG시리즈의 아부지인 팬저파우스트이다.

*팬저파우스트는 최대사거리에 따라 30, 60, 100, 150으로 버전을 나누었고 250이 개발중 전쟁이 끝났다.(팬저파우스트30은 최대 30m까지 유효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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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사는 소련에게 승리의 손을 들어주었고 된통당한 소련은 이를 철저히 연구하게된다.
그래서 나온것이 바로 RPG시리즈이다.

* RPG-1
독일제 판져파우스트 그대로 복제하였다.

* RPG-2
이제 좀 RPG시리즈의 고유적인 특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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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에 개발하여 49년에 채용한 RPG2는 발사관에 권총손잡이가 붙었고 베트남에서도 월맹 및 베트콩이 열심히 쏴덴 무기되겠다. 무게또한 4.8kg으로 AK와 비슷한 수준되겠다.
이동표적은 100미터, 고정표적은 150미터에 유효하고 180mm의 관통능력으로 왠만한 장갑차는 한방이다.

* RPG-7
최대의 히트작 RP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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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 노획된 RPG-7으로 전세계 베스트 셀러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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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아저씨도 들고 다녔을 정도로 유명한 이넘은 무게가 무려 7kg!
관통력도 대폭 상승하여 300~600mm를 관통한다! (무서븐넘!) 거기다 가격도 엄청 싼 이물건으로 4차 중동전쟁때 이집트군이 요긴하게 써먹은 바로 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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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호크다운에서도 소개되었지만 이런식으로 베트남, 아프카니스탄 등지에서 격추당한 헬기가 부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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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의 AAV7A1도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증가장갑 덕지덕지 붙이고도 이꼴이다.)
그덕에 Slat Armor의 대유행이 되어 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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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쳐두르고도 시가전에서 상면을 공격하는 RPG7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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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G-16
런쳐무게만 9.4kg, 탄두 3kg으로 총 12kg이 넘는 괴물로 발전한다. 유효사거리 800m로 관통력은 300mm정도

*RPG-18
러시아판 LAW되겠다. 갑자기 미군의 LAW를 그대로 복사해버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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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덕에 무게는 2.6kg!의 초경량을 자랑하면서도 200m유효사거리에 관통력은 375mm!
미군의 LAW복사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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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인 M72 LAW의 발사모습. 교보재로 사용훈련을 받았었는데 마침 판져3로 교체되던 시기라 실사격은 못해봤다. 위에 안전장치 풀고 쭉 잡아당긴뒤에 조준하고 오른손을 누르면 발사된다라고 갈켜주었다.

* RPG-22
LAW가 굉장히 맘에 들었나보다. 무게 2.8kg으로 약간 증가했고 유효사거리 250m. 관통력은 400mm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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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G-26
RPG-22를 더 개량해서 무게 2.9kg으로 0.1kg늘었지만 관통력은 440mm로 증가했다.

* RPG-29
러시아 최신의 분대용 대전차 무기로 반응장갑을 관총시킬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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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하게나온 부분이 바로 반응장갑을 파괴시키는 부분으로 저게 터지더라도 추진제의 관성으로 인해서 본체가 기본 장갑과 반응한다. 무게는 11.5kg으로 길이가 무려 1m에 달하며 유효사거리 500m이다. 반응장갑장착시에는 750mm의 관통력을 자랑하지만 복합/공간장갑에는 1,500mm 균질장갑에는 3,700mm를 뚫어 버린다.
그덕에 세계 최고의 전면장갑을 자랑하는 첼린저도 근거리에서 발사된 RPG 29한방에 전면장갑을 관통당하고 조종수의 다리를 관통시켜 버린 사건도 있었으며 최강 장갑을 자랑하는 멜카바4도 이거 한방에 불쏘시게로 변해버렸다.
한마디로 무유도 대전차 병기 최고봉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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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헤즈볼라의 RPG공격으로 파괴된 이스라엘군 기갑부대. 3명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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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작살난 이스라엘군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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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기동중이던 이스라엘군 기갑부대를 매복기습하여 파괴시켜 버린 헤즈볼라. 역시 무기는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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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RPG에 피격당한 영국군 워리어 장갑차. 조종수와 차장이 불에 붙은체 탈출하고 있고 애꿋은 이라크 시민만 3명이 죽었다. 맨밑에 있는 것은 현재 미군에서도 사용하고 있지 않은 LAW를 닮은 RPG-22로 보인다.
2007/07/16 13:33 2007/07/16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