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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7 글뻥 Agile conference korea 2013 강연 후기 (4)
Agile conference korea 2013 강연 후기
오늘 Agile conference korea 2013 에서 강연할 기회를 득템해서 강연을 했습니다.
Agile Practices가 아니라 Adaption관점에서 Agile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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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레미를 앞에 두고 이야기해서 인지 흔들리고 두서 없이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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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는 여기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dropbox.com/s/bazsgkzucnq4l9z/Agile%20Reboot.pptx



다시한번, Adaptation 관점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인분을 만나서 점심식사를 하며 사업이란게 현실이라는 부분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4시...
회사에 와서 Version Server 오류잡고 (Logout이 되어 있다고 꺼지다닝... 헐...)
찬거리 사서 와보니 벌써 이시간이군욤.


많은 분들이 제 강연을 들어주신게 아니었고, 경영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크게 공감하지는 못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의도했던 것 처럼... 돌직구 형태의 "남들이 말을 안들어 쳐먹어요"부분은 공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비슷한 류의 질문이 AC2 도반이신 조석일님께도 들었으니까요...


이후에 집에와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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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e을 상업화 하기 위한 의도인지 Essence 기반 SW방법론을 Agile로 포장하고 교육과정에 돈을 받으시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한마디로 "뜨아~!"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Agile선언을 다시 짚어 보도록 하죠.(http://www.agilemanifesto.org/iso/ko/)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더 가치 있게 여긴다.
여기서 일단 Essence 기반의 방법론이라는 "공정과 도구"를 Agile로 포장하는게 Error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럼, Agile은 어떻게 작동할까요? Agile선언 이면의 원칙이라는 부분을 보면 12개의 작동원리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www.agilemanifesto.org/iso/ko/principles.html)

키워드만 뽑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만족
2. 변경
3. 작은 릴리즈
4. 함께 일해야 한다
5. 동기가 부여된 개인들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신뢰하라
6. 면대면 대화
7.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진척의 척도
8. 지속 가능한 개발
9. 기술적 탁월성과 좋은 설계
10. 안 하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
11. 자기 조직적인 팀
12. 정기적인 미팅을 통한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팀의 행동을 조율하고 조정


찬찬히 뜯어보고 씹어보면, 이게 무슨 개소리일까요?

짧은 말을 찾을 수는 없지만 이건 "연애의 원리"입니다.
"연예학", 다시말해 "인간과의 사귐"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바로 Agile입니다.

따라서, Agile은 공학적으로 정형화 시킬 수 없고, 정형화 되어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여자나 남자 등의 연애 상대가 로봇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분노하고, 슬퍼하고, 억울해 하며, 기뻐하고, 즐겁고, 실망하며, 감동합니다.
매번 같은 방법으로 어떻게 연애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정형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SW개발은 한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제조업이 아닙니다.
예술적인 번득임과 아이디어로 구현되는 것이 SW입니다.

다시말해 일정으로 무엇인가를 해결하려 하는 것 자체가 Risk이며, 그러한 Risk를 줄이기 위해 더 자주 Release해서 고객과 함께 조정과 조율을 하는 것이 Agile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못다한 이야기는...
영원한 건 없듯이... 지금 함께 일하는 동료도 영원할 순 없습니다.
이런 마음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는 그들을 바로 보기 시작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2013/09/07 21:45 2013/09/07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