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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04 글뻥 AC2 8기 최종회고를 다녀오다.

아마도, 7기 최종회고때 거의 끝 무렵에 참여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나 봅니다.

그래서, 관찰자로 참여하고 싶다고 간청(?, 구글독스에 이름 올려 놓고, 이름 올려 놨으니 참여해도 되져? 이렇게 우긴...)한 결과 승락을 받고 약 30분쯤 늦게 참여했었습니다.

중간회고때 뵈었던 8기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변해 있었음을 실감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관찰자로써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중간에 입이 간질 간질 몇번이나 참았습니다만... ㅋㅋ)
카메라를 들고 같 이유도 관찰자로 Listen 하기 위함이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군욤.

몇가지 기억나는 부분은
1. 창준님이 말씀해주신 White Head, 논어에 나온 먼저 정서적 자극, 정확성 요구, 일반화라는 교육 3단계에 깊이 공감이 갑니다.
2. 창준님이 하신 이야기중 "현재 구성원과 소통이 잘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 위험한 상태다라는 이야기에 망치를 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그렇거든요.
3. 최근 군대에 대해 공부하신다고 하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AC2에도 밀덕이 한분 생기는 겁니다. ㅋ)
4. 예전에 몸담고 있던 OO사는 강한 문화를 표방하는 조직인데, 지적하신대로 안으로 썩고 있습니다. (할말은 많지만.. 쩝..)

오늘 8기 최종회고를 다녀오다보니, 몇가지가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1. 최근 보고 있는 "스토리"란 책에서 창준님이 사용하시는 스토리 편집기법과 코칭의 연관성인데, 코칭 기법 + 스토리 편집기법을 적극 사용할 생각입니다.(일전에 지각 자주하던 친구도 하루 종일 스스로 글을 쓰더니 이번달 단 1회 3분 지각했습니다. 물론 글을 쓰라고 시킨게 아니었고 해당 지원 스스로 6시간 가량의 거친 욕설이 오고간후에 혼자 속이 상해서 글을 썼는데 놀라운 효과가 나더군요.)
2. 점차 조직이 커지고 있어서 (자사인원 3명, 파트너사 인원 4명) Cynefin 모델에 따라 조직의 임무를 다양화 해볼까 합니다. 스케이러블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자사의 3명 직원은 회사가 살아 남는다면 팀장요원이 될 인재 들인지라 처음부터 Cynefin 모델에 맞도록 회사업무를 맡겨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3. 채용프로세스를 개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는 "5년뒤에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 겁니까?"라는 질문만 했는데, 어떻게 이타심을 측정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볼까 합니다.
(예를 들어, 이타심을 엿볼수 있는 그림이 있다면, 그 그림이 이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토끼로 이타심이 적은 사람에게는 오리로 보이는 그런 그림을 보여주고 이 그림이 뭘로 보이시나요?와 같이 구체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방법을 고민해 볼까 합니다.)

여러가지 많이 배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7기 최종회고 지각으로 인해 탯줄을 자르지 못했던 느낌에서 해방된 느낌입니다. =)

8기 도반 여러분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곳에서 1:1 코칭도, 워크샵도, 멘붕도 일어납니다. 마치 애자일 코치들의 자궁과 같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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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껏 토론합니다. 형식도 제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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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2 8기분들의 최종회고 기념사진. 빽빽하게 붙어 있는 각종 워크샵 자료들입니다. 3개월간 점차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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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는 총 3단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단계 - 마음을 만듭니다.
2단계 - 머리를 만듭니다.
3단계 - 외부의 환경을 만듭니다.

아직 2단계가 1개 기수만 배출되었습니다. (복받으신분들.. 쩝..)

2012/06/04 00:30 2012/06/04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