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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4 글뻥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GITTD 개발 근황
지난주 회사의 교육효과가 나타난다고 포스팅을 달았는데 달기가 무섭게 인턴사원중 한명이 퇴사했습니다.
아마도, 팀장(본인)과의 문제가 개인적으로는 크게 다가 갔던것 같은데...
(근무시간 만큼은 무섭게 몰아 붙이지요.)
여러모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채용면접때, 뽑을까 말까 계속 망설인 인재였는데, 그래도, 끈기와 극복이라는 걸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최초에 채용때 부터 주지시켰기도 했구요.

하지만, 사람의 감정이란게 뜻대로 되질 않지요.
너무 깊은 상처를 과감히 아주 쎄게 꺼집어 낸게 화근이 되어 결국 다른 일을 찾기위해 나갔습니다.

여러모로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이고, 잘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가지 교훈을 얻었다면, 바로 인재의 선발기준을 보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1.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인재 (이건 금번에 적용했지만, 절반의 성공입니다.)
2. 정직한 인재 (이번에 새로 깨달은 점입니다. 허위보고는 정말 싫어합니다.)
3.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인재 (역시 새로 깨달은 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실수를 했다면 실수했다고 이야기하고 사과하면 될 일입니다.)

상기 3가지 기준을 어떤 인터뷰 방법을 사용해 가려낼지 오늘의 숙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일단, 앵커효과는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추가해야 할 부분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 자신이 CEO라면 스스로 어느 부분을 보고 선발할지에 대한 질문
- 자신이 CEO라면 스스로 어떤 면을 보고 선발하지 않을지에 대한 질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감능력을 테스트하고 선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도 협상입니다.
우리는 항상 협상을 하고 있지요.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공감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사원의 경우는 목표와 공감능력이 풍부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사랑하는 애견이 있습니다.
다른 생명체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목적을 이야기하는 것과
자신의 목적을 먼저 이야기하고 다른 생명체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하는 것은
기업의 협상력을 하늘과 땅차이로 벌린다고 생각합니다.

협상이란 상대방이 선택하게 많은 조건을 만들어 주고, 그 조건을 잘 선택하게 해주는 것이 협상의 기본입니다.
어떻게보면, 협상은 Business의 꽃이라 할 만하지요.

저도 협상을 잘 못합니다.
다된 밥에 코빠트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하지만, 제가 협상을 잘했을때를 돌아보면 "항상 관심이 고객에게 있었습니다."

윗 상사나 후배사원이나 동료나 고객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나쁜 것이 없습니다.
(물론 종종 악성 고객이 존재합니다. 그 경우 과감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2012/02/14 03:02 2012/02/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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