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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기 1

Memory 2011/08/22 01:45

다녀온지 몇개월 됐지만, 이제좀 마음이 편안해지며 하와이 여행기록을 늦게 나마 남깁니다.

우리의 여행코스는
- 인천->호놀룰루 ->호놀룰루->마우이
- 마우이에서 1주정도 보낸후 -> 빅아일랜드
- 빅아일랜드에서 5일정도 보낸후 -> 호놀룰루
- 호놀룰루 1주후 -> 인천

총 비용은 퇴직금 다 날렸습니다. -_-;; (는 뻥이고 암튼 많이 썼습니다. -_-;;)

* 출발 당일, 4월 말이었으니 아직 선선한 바람이 남아 있을 때였죠. 딸네미는 난생 처음 타는 비행기가 좋다고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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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서 보는 비행기, 우리가 타고갈 대한항공편입니다. 으흐흐흐흐, 아마도 이때까지만 해도 긴 비행이 될거란 생각도 힘들거란 생각도 없는 딸네미는 승리의 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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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여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호놀룰루 공항. 덥다며 땅에 주저앉아 버린 딸네미 모습 -_-;; 5살 어린이에게는 지옥과 같았을 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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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호놀룰루 공항에서 마우이로 가는 하와이안 항공을 타고 도착한 마우이의 콘도입니다. 작은 방한칸에 밥해먹고, 뭐 그렇게 살았죠. 물론, 한식 식재료를 못사서 월마트에서 비슷한 종류로 구입후 방에서 해먹었습니다. 끼니당 70~80달러의 거금은 커다란 금액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때우는게 최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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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숙소는 Kihei Akahi (2531 South Kihei Road, Kihei)입니다. 그림같은 콘도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도 좋았고 일단 수영장 풀이 2~3개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단, 흡연은 지정장소가 1군데 뿐입니다. 갈때 tripadvisor를 많이 참고했어요. 콘도 길건너편에는 길어 뻗은 해변이고, 여기서 거센파도 한방에 썬글라스를 분실했습죠 -_-;; 아놔.. (30마넌..)

* 도착한 당일 해변으로 나간 우리 가족입니다. 저녁무렵이라 파도가 약한데, 낮에는 하와이가 왜 파도타기 명소인지 알 수 있게 해주져 -_-v (파도가 아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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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 좋은건 이렇게 뭘 찍어도 그림이 된다는 겁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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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놀고 나와서 도로옆 아름드리 나무들과 하와이 온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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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뭘찍어도 그림이... 이곳은 마우이의 명소중 하나인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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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는 마우이 북쪽이었나? 그럴겁니다. 아무튼 국도를 따라 가면 주변이 그림이죠 -_-;; 사탕수수밭을 지날때면 정말 사람사는 곳 같습니다. 앞쪽의 보트는 관광객을 태우고 스노클링 같은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요트입니다. 해변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내리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더군요. 배가 안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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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하나"입니다. 재미 있는것은 이렇게 새를 쫒아 가도 안도망갈 정도로 보존을 잘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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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에서 나와서 국도를 따라가면 유명한 항구도시"리하이나"가 나오는데 지나가며 한컷 찍었습니다. 솔찍히 주차할 곳이 없어서 정차하고 내려서 길을 걸어보진 못하고 그냥 쓱~ 지나왔네요. 너무 사람들이 많아요. 암튼 어딜 찍어도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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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에서 숙소가 있는 "Kona"를 가다보면 고래 전망대가 있습니다. 두분의 노부부와 함께 가족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서로 사진찍어주다가 친해졌는데, 왼쪽의 할머니는 한손에 담배를 펴대시는 멋쟁이 할머니에 수염이 멋찐 할아버지 부부였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고래는 없었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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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이의 D-1일 이었던 걸로 기억나는 군요. 마우이의 유명한 "할레이칼라" 전망대입니다. 새벽 4시쯤 출발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마침 짙은 안개로 망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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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이렇게 안개넘어의 해를 찍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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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해돋이가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무지개 끝에 난장이의 보물상자가 있다는 전래동화는 거짓이었다는 것이 판명되었거든요. 아래 사진이 짙은 안개와 일출이 만들어낸 무지개 끝자락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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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로 내려가면서 찍은  전경입니다. 뭘 찍어도 그림이라니까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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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로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트럭으로 자전거를 싣고 산으로 올라가서 사람들은 버스에 실어 나르죠. 그리곤 내려올때 이렇게 자전거로 내려갑니다. 주변 경관이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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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 가족들과 함께 스테이크에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 장면입니다. 어딜가나(심지어 공원에도) 그릴이 있었서 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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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이여 안녕~ 빅아일랜드여~ 헬로~~ 빅아일랜드는 재미 있는게 아직도 활화산 지대라는 겁니다. 그래서, 땅이 제주도와 비슷한 화산토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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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가 공항도 지붕이 없습니다. 저곳은 공항 입구가 아니라, 공항 한가운데 있는 대기장소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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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아일랜드의 공항전경입니다. 전체를 덮는 지붕이 없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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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경관입니다. 이처럼 화산토양이 쭈우우욱~ 뻗어있고 남쪽은 아직 화산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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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가 정말 마음에 쏙들었던 그래서 추천 드리고 싶은 "Kona Coast Resort(78-6842 Alii Drive, Kailua-Kona, Island of Hawaii, HI 96740)"입니다. 넓찍한 침실에, 넓찍한 주방에다가, 넓찍한 거실에, 넓찍한 베란다를 갖추고 있는데 비용대비 최고의 숙소입니다. 숙소 도착후 해질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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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숙소의 전경을 찍은 사진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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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에서는 출사 걱정 마세요. 그냥 아무곳에나 놓고 찍어도 그림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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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벌써 새벽 2시군요. 내일 기운 차리고 빅아일랜드와 호놀룰루 여행기를 올릴께요.
한 3주간의 여행이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다녀온 것 같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더군요.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다가 아름다운 곳에서 신선놀음하다 오니,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우리 가족에 대한 문제를 정말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하와이 여행기를 기대해주세욥 ^^;;

2011/08/22 01:45 2011/08/22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