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레이오프...

Memory 2016/11/13 16:40
Z사가 3분기 순익 -1400% 찍고는...
회사의 결정에 따라 스튜디오 클라이언트 파트 3개중 1개가 순삭되었습니다. (요게 1달전...)
관련 정보 : http://www.capitalcube.com/blog/index.php/zynga-inc-znga-us-earnings-analysis-q3-2016-by-the-numbers-november-10-2016/

올드 맴버들이 하나 둘씩 퇴사하기 시작하고,
한 두명씩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인턴사원도 재계약안되고,
다른 팀 매니저 몇 명도 한 두명씩 사라지더니,
드디어 대망의 탕탕절에 조용히 저와 몇몇 인원들 불러서 레이아웃 통보를 주더군요.

시원 섭섭함을 뒤로하고 장비반납하고 제 짐 챙겨서 나오는데,
팀 매니저와 리더가 미안하다고 거듭 이야기하고 팀 동료들이 벙찐 표정으로 장난하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저도 어안이 벙벙...

결국 통보받은지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짐 정리하고 신세졌던 분들께 인사드리고 원격근무하시는 분들께도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하는 걸로 Z사와의 인연이 끝났습니다.

지인분들 도움으로 여기저기 인터뷰 잡고 인터뷰 보는 사이에 벌써 2주가 휙~ 지나갔네요.

그럼에도 예전 200군데 넘는 곳에 이력서 넣을때보다는 응답률이 높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D
(현재까지는 이력서 20군데 정도 넣었는데 1군데 빼고는 전화인터뷰까지 다 들어가네요.)

또 좋은 소식있으면 올릴께요 :D


2016/11/13 16:40 2016/11/13 16:40

미국회사 적응기 2

Memory 2016/07/21 02:32

Z사에 근무한지도 1달이 넘었네요.
이것 저것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보통 입사후 1달 정도는 적응 기간으로 본다고 하더군요.
입사후 1주간 놀았더니 몸이 근질거려서 Jira에서 Bug 찾아서 고치고 Wiki에 기록을 남겨 뒀습니다.

그랬더니, 2주차에 메인 피쳐 팟으로 배정되었으니 자리 옮기라고 통보왔어요. -_-;;
얼떨떨하게 조직변경된 겸 새로운 팟으로 자리 이동했습니다.

원래 지원할때 업무는 그래픽 아티스트와 사운드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시카고 오피스 업무였지만, 입사할때 SF HQ로 오라고 해서 1번,
메인팀으로 배정 받으면서 1번. 입사결정부터 치면, 약 1달동안 2번의 이동이 있었네요.

정작 부럽다 싶은건 이곳 리더들의 능력입니다.
여기 잼있는 문화가 닥치고 코딩시험입니다. 이 문화가 실무생활에서도 똑같이 작동하는거 같네요.

무슨 말이냐면,
- 리더로 태어나서 리더하는게 아니라 연차가 찬다고 해서 리더하는게 아니라, 팀원들로부터 크리딧 받아서 리더합니다.

딸랑 Pod 맴버가 2명있는 저희 Pod만 하더라도, Pod장이 업무지시하고 외부 협의하고 내부 협의하는 일을 하지만, 실재 개발 실력도 수준급인지라, 어제 같은 경우는 제가 이거 이거 알려 달라고 했더니 몇 시간만에 프레임워크로 재개발한뒤에 매뉴얼 첨부해서 던지더군요.

가깝게는 Pod장만 예로 들었지만, 여기는 일본 한국 중국 게임업계의 이상한 독재 시스템인 PD시스템이 없고 SW개발조직 중심으로 움직이고, 중간에서 조율하고 일정관리하며 매출관리하는 PM그룹, 전체를 조견하고 SW개발조직을 보조하는 Art 그룹 3개 그룹이 각자 알아서 움직입니다.

- 팀 매니저는 3개 그룹을 총괄하고 SW 엔지니어 출신으로 CTO에 가까운 역할을 하면서 실재 개발에 직접 관여합니다. (어느날은 버그 Ticket보고 들어갔더니 이미 팀매니저가 고쳐놨더라는...)
- 팀 매니저 직속으로 크레프트 마스터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신기능을 만들고 매뉴얼 만들어서 뿌리는 일을 하지요.
- 팀매니저 직속에 운용조직을 맡는 팀 리더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초고수들이 만들어 놓은 모듈들과 기능들을 운용, 유지보수하는 일을 합니다. 여기에 각각의 Pod 들이 있고 거기에 Pod장 리더와 Team member들이 있는 구조입니다.

워낙에 땅떵어리가 넓다보니 Ohio 부터 시작해서 텍사스, SF, 샌디에고, 시카고 등 도시에 흩어져 있다보니 다들 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메신저로 붙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슈가 생기면 관련 담당자들 소집해서 온라인에서 의견 조율하거나 문제점 지적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납니다.
물론 여기서만 일어나는게 아니고,
Git, Jira, Offline meet에서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지요.

가장 부러운건 직장 문화입니다.
- 한국의 어느 팀에서 본 새로 영입된 직원이 PD 뒤에서 모략질하고 하는일이 있을 수 없는게, 기본적으로 팀원들 중 실력이 뛰어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사람이 진급합니다. 리더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노력여하에 따라 리더로 만들어지죠.
- 나이 차별이 없습니다. 50이 넘어서도 Pod 팀원으로 일할 수 있고 Pod장이 20대가 할 수 도 있죠. 아무도 나이가지고 찍어 누르거나 경력가지고 뭐라 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더욱이 X도 없으면서 학벌가지고 뭐라하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특히 완장 달았다고 지뢀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오로지 Pod장은 Helper 역할에 집중합니다. 제 Pod장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야근하지 말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해 내가 돠줄께. 우리는 니가 크레이지하게 일하는거 원하지 않아" 입니다.
- 여기 잼있는게 또 하나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입사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인턴이나 정직원이나 크게 차별도 없구요. 똑같이 유명대 석박사들과 코딩시험 보고, 인터뷰봐서 들어오는 친구들이다보니 오히려 이쪽이 영재들인 경우 이더군요.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생기는 거의 모든 부조리가 리더의 선출과정에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차면 과장되고 차장되다가 부장되는... 일본식 군대 시스템에서 온 전체주의적 노예 시스템이라 생각해요.
노예 시스템에서는 어차피 말 잘듣고 고분고분하면서 저 밑에 있는 노예들 잘 갈구는 노예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일해서 성과내기보다는 위에 잘보이고 밑에 잘 갈구는 사람이 계속 진급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여기서도 물론 그런 유형이 있겠지만, 여기 문화가 흥미로운게 리더가 마음에 안들면 매니저나 HR에 연락해서 다른 리더가 있는 팀으로 이동이 자유롭다는 겁니다. 즉, 팀 맴버들이 리더가 마음에 안들면 리더를 버리는것도 문화입니다.
물론, 리더가 팀 맴버가 문화를 해친다고 생각하면 layoff 시켜 버리는 권한도 있죠.

따라서, 서로 총을 맞대고 있는 팽팽한 균형이 있는 문화다보니 찍어누르거나 하는게 불가능 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실력을 입증하고 신뢰를 얻는게 더 중요해지지요.

많은 경우 Agile 이라는 이름하에 이런 문화를 도입하려는 팀이 있는데, 그냥 이건 미국 실리콘 밸리 문화 같아요. Agile과 무관하지요.
여기서도 Senior 에게 물어 봤더니 "어? 우린 Agile 안해" 하는데 책에서 보던 Agile practices 를 하고 있더란 이죠...

마지막으로 야근 없다는 말은 정확하게 여기서는 구라입니다.
- 야근이 없는 대신 "일을 집으로 싸들고 간다"입니다.
- 일을 집에 싸들고 갈 정도면 팀내에서 어느정도 크리딧이 쌓여 있는 상태이고 출근 안하고 재택근무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허용됩니다.


2016/07/21 02:32 2016/07/21 02:32

미국회사 적응기 1

Memory 2016/06/22 05:00
드디어 대망의 출근날 6월 중순에 겁나 추운 추위를 뚫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 6월 중순에 거의 늦가을 날씨를 만나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해서 반팔 입고 첫 출근하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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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시스코 날씨는 딱 2개 입니다. 춥거나 뜨겁거나...

* Cal train 급행이 6:55에 있어서 Belmont 집에서 Hillsdale station으로 차끌고 10분 정도 가야 해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일찍 일어나 출근중입니다.
(집앞 Station인 Belmont에서 Local타면 1:10, Hillsdale에서 급행타면 30분정도 걸립니다.)

San Francisco Station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길을 걸어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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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Adobe 가 보이고, 그리고 한블록 끝 쯤에 대망의 제 근무지가 보이는 군염 ㅋ
처음 도착해서 Security office에서 사진찍고, 출입증 교부 받은 다음에 같이 입사한 인턴 15명과 같이 OT에 참석하여 새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개를 사랑하는 회사 답게 벨도 개발자국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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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부페식으로 매일 매일 바뀌는 메뉴에 따라 알아서 먹는 분위기고, 같이 밥먹으면서 일 이야기 할거 아니면, 혼자 알아서 밥때 되면 먹는 분위기 입니다.
(어디서 먹을지도 알아서하는 분위기입니다. 식당에서 먹든, 옥상에서 먹든, 자리에서 먹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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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좋은 점은 물가비싼 이곳에서 아침, 점심, 저녁, 간식, 고급 커피까지 다 챙겨주는 회사 덕에 지출을 많이 줄일 수 있어서 좋더군요.
물론 출퇴근 비용은 알아서 Pay해야 합니다만, 점심 한끼에 10~20불(팁 포함하면... ㅎㄷㄷ 그냥 나가 버리는 살인 물가에 이게 어딥니까? ㅋㅋ

* 출퇴근 비용은 Cal train Daily fee 가 약 12불, Station parking validation 5불 약 17$ 들어갑니다.)

출근후 건물투어 하면서 본 Welcome board for new hire!를 본 순간 회사에서 얼마나 인재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작은것 하나 안 놓치는 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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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하나는 끝내줍니다. 예전 Smile X 에서 근무할때 1주에 한번 과일 파티했었는데.. 여기에 비하면 그냥 생색내기...
* 매일 매일 과일과 요거트, 음료, 시리얼, 삶은 달걀 등등이 리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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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일주일 동안 지내면서 느껴본 실리콘 밸리 회사에 대한 소고는...

1. 야근 없다는 통념은 여기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우리 팀은 야근/철야 많이 하고 있습니다.
2.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자기 책임이 따르는 부분이고, 매니저와 동료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3. 연공서열이나 학벌에 자유로운 인사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는 팀내에서 리딩 잘해서 팀내에 Credit이 쌓여 있다고 다들 동의하면 리더가 됩니다.
4. 여기만의 문화인것 같은데 새로 채용된 직원에게는 1주일간 공부할 시간을 줍니다.
   - 중요한건 일 안시킨다고 일 안하고 있으면 본인 손해입니다. 최소한 팀원들 이름과 얼굴을 외워두고 조직도 찾아서 머리속에 업댓하고, 기본 파이프 라인 숙지해야 합니다. 팀 내에 각 업무별 리더들에게 초이스 받아야 (물론 팀 매니저가 최종 조종하지만.) 일이 생기고 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5. 출입보안은 한국회사의 경우 근태기록으로 활용되는데 여기는 입장만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나가는건 체크하지 않습니다. =)
6. 같이 입사한 인턴 동기중에는 고등학교 졸업자도 있습니다. 그들도 석박사 레벨과 동일한 경쟁을 거쳐서 입사한 것이니 천재들인건 분명합니다.
7. 제가 있는 회사의 경우는 채용 시험이 누군가를 떨어트리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
2016/06/22 05:00 2016/06/22 05:00
휴~ 이제서야 모든 과정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 입국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최종 인터뷰 본 Z사에 최종 계약 싸인했습니다.

한가지 간과하고 있었던 가장 중요하면서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크리딧 시스템입니다.
흔히들 크리딧이 대출이나 집을 얻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학교를 가든, 회사를 가든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이 바로 크리딧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취직하려면 이전 직장 경력이 매우 중요하고 이전 직장 보스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합니다.
이걸 여기서는 백그라운드 체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간과하고 있었던 점이 있는데,
- 미국에서는 작은회사와 큰회사간의 연봉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큰회사는 많은 연봉을 주고 작은회사는 적은 연봉을 주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큰회사가 연봉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큰회사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포텐셜 터질때까지 기다려 주지만, 작은 회사는 그럴 여유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더 까다롭게 채용합니다.
즉, Job Credit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이죠.
거기에다가 백그라운드 체크하려면 돈이 듭니다.
작은 회사의 경우 백그라운드 체크를 해외까지 돌릴 여유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새로 구직하는 기술 이민자의 경우는 어쩔 도리없이 큰 회사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큰 회사는 어찌됐건 크다보니까 필요에 의해 사람을 뽑아서 쓰는 경우가 많으니 이미 내정된 사람이 있고 잡 공고만 내는 형식적인 케이스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게됩니다. 
(사람 사는 건 똑같은거 같아요. 여튼, Z사의 리쿠르터가 저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직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앓아 누워 있을 것 같네요.)

즉, 이민직후 자리 잡을 곳도 이러한 IT 대기업이 많은 지역이 되겠죠.
(캘리포니아는 Irvine 또는 샌프란 시스코를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LA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합니다.)


1. 이민직후 
- 운전면허따고 일 할 수 있는 인증인 소셜 시큐리티 번호 신청하는게 중요합니다.

2. 미국 직장문화 이해하고 Job position 설정
- 미국과 한국의 결정적인 차이는 미국이 미식축구 시스템이라면 한국은 토털샤커 시스템이더군요.

* 전형적인 미국 시스템인 American Football 입니다. 각 맴버들의 임무가 딱 1개예요. 뛰는넘, 막는넘, 던지는넘 등 다 정해져 있죠.
그래서, 한번 던지고 달리고 막고 몇 초~몇 십초하고, 작전회의 몇분 하고, 작전에 따라 선수 충원 및 빼기 몇 분하고, 다시 포메이션 짜기 몇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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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직장은 딱 토털 샤커입니다. 모든선수가 공차면서 냅다 뛰죠. 전후반 90분간 그냥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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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바로는 미식축구와 축구의 차이가 곧 미국과 한국의 직장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Key입니다.
예를 들어,
토털샤커 선수가 있어요. 포지션은 미드필드예요. 골도 시즌별로 몇 골 넣었고, 상대방 인터셉터도 잘하는 편이예요.
미국에 와서 직장구하려고 미식축구팀에 이력서를 냈어요. 결과는 99% 떨어져요. 왜냐하면, 수비수를 잘하는건지 공격을 잘하는건지 볼 배분을 잘하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따라서, 정확하게 자신의 일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건지 매우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모른다면 Full Stack 개발자로 남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 여기 회사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더 중요한건 현지인들이 기피하는 직종에서 일하는게 유리하더군요.
게임을 예를 들면, Game Credit Roll이 올라갈때 먼저나오는 순으로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 3:39 부터 보시면 크리딧이 나오는데, Producer, Main Programmer, Graphic Director, Music, Image Designer, Battle Planner, Field Planner, Event Planner, Effect Programmer, Battle Programmer, Sound Programmer, Effect Designer, Field Graphic Designer, Monster Graphic Designer, Object Graphic Designer, Sound Engineer, Remake Planner 순으로 나오는데, 앞에서 부터 경쟁이 치열한 순서입니다. 뒤쪽에서 Position을 정하는게 유리하겠죠?


3. Resume 작성 
- 가능하면 1장에 내용을 요약하고 불가능하면 2장으로 요약하세요.
- Resume는 Sample이 중요하더군요.
* 여기 참고하세요.
http://www.businessinsider.com/elons-m ··· e-2016-4
http://susanireland.com/resume/how-to-write/
- 그리고 작성한 Resume는 반드시 현지에 취업해 있거나, 많이 Review하신 분들께 Inspection 받으셔야 합니다.
- 더 중요한건 백그라운드 체크에서 Resume와 상이한 내용이 나오면 무조건 계약해지입니다. 있는대로 쓰는게 중요합니다.


4. Coverletter 작성
- Resume가 요약이라면 Coverletter는 Full Sentence 입니다. 마치 에세이 쓰듯이 쓰시는게 방법 같습니다.
* 여기 참고하세요.
https://resumegenius.com/cover-letters-the-how-to-guide

5. 프리젠테이션 자료 작성
- 한국에서 유창하게 영어로 일을 하셨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저는 영어 울렁증에 안그래도 대면 공포증이 있어서 제 부족한 영어를 보완하기 위해 온사이트 면접에서 사용할 Power Point 자료 (제소개)를 만들었습니다.
- 내가 어떤 놈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를 설명하는 자료죠. (딱 5페이지 정도에 10분 분량입니다.)

6. 온라인 구직사이트 등록
- 온라인 사이트는 Monster / Linkedin / Cybercoder 3군데 정도면 충분히 커버 가능한 것 같습니다. 
- Cybercoder는 irvine 에 위치한 헤드헌터 펌인데, IT쪽 구직정보도 많을 뿐더러 담당자들과 바로 연결되어 인터뷰 일정이나 Job Lead가 가능하더군요.

7. Job Search 하고 Apply하기
- 이 과정이 정말 지리합니다. 멘탈 퍽퍽 깨져나가는 걸 느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정확히 5개월이 걸렸네요)
- 일단, 연락이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잘 꾸민 이력서라도 안본다가 정답입니다.
- 학력을 인정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인구 6억 되는 나라에서 자기네 나라에 어느 대학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물론 유명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예를 들어, S대라고 해봐야 그래서 뭐? 정도 입니다. 여기서는 스텐퍼드 정도는 나와줘야, 아~ 너 공부좀 하는구나 하는 바닥이더군요.)
- 경력을 인정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뭘 했건 미국에서는 관심도 없습니다. 한국 회사라고는 삼쏭, 엘쥐, 혼대 정도 압니다. 여기 3군데 출신이 아니면... 경력 인정을 못받는게 당연하지요.
(예를 들어, 너 엘란트라나 소울이라는 차 알아? 그거 내가 만들었어. 혹은 너 지금 삼송 폰 쓰니? 그거 내가 만들었어. 정도의 알려진 제품이 있고 거기에 직접 참여했다면 경력을 인정받을 확률이 높아지죠.)
- 저는 1,000군데 떨어질 각오하고 시작했지만, 200 군데 이력서 넣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 이때, 기대하지 말고 뭐라도 만드십시오. 그리고 그걸 You Tube에 올려두시고 Linkedin에 업데이트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경력 인정 어차피 못받는거라면 지금 만드는 걸 인정 받으시면 됩니다.)
* 참고로 멘탈 깨져나가 뭐라도 하고 있으려고 시작했던 개인 프로젝트인데, 작업 중간 중간에 Youtube 업뎃하고 Linkedin 업뎃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9r7QNlAW4
- 남는 시간에 뭐합니까? 알고리즘 문제 풀어야죠. 인터뷰 크래킹이란 책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 glassdoor 에서 닥치는대로 문제 풀어보기
 . 해당 지원회사 onsite interview question 으로 구글 검색해서 뜨는 문제 풀어보기
 . 닷넷 개발자라면 http://www.csharpstar.com/top-20-googl ··· tions%2F 에 있는 문제 풀어보기가 더 도움이 됐습니다.

8. 리쿠르터 인터뷰
- 지원한 회사 또는 리쿠르터, 헤드헌터가 온라인 상의 이력서를 보고 연락오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 전화 또는 화상 미팅으로 진행됩니다.
- 통상 Job Description, Working state, Working Position 등을 이야기해주고, 의사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 여기서 가장 길게 영어를 쓰는 대목은 "너 백그라운드 알고싶어"라는 질문에 답하기 입니다. 영작 해두고 외워서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 더 깊이 물어보는 경우도 있으니 "응, 그럼 너 OO에서 무슨 일했어?" 라던가 하는 질문에 대해 마찬가지고 영어로 준비해둬야 합니다.
- 제 경우는 화, 수에 많이 오는 편이었습니다. 아마도, Resume를 월요일에 분류하고 화요일부터 전화 돌리는 거 같아요.

9. 온라인 인터뷰
- 이제 리쿠르터/헤드헌터 손을 떠나서 해당 Division 또는 부서, 팀 채용 매니저가 전화와 온라인에서 인터뷰하는 경우입니다.
- 여기서도 백그라운드 알고 싶다고 하니, 준비해둬야 합니다.
- 많은 경우 코딩테스트를 같이 합니다. 미리 계정 만들고 준비하라고 하면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 대부분의 경우 알고리즘/자료구조 테스트 문제가 나오지만, 경력 업무중 프레임워크에 대한 질문도 있습니다.
- 달달달 외워서 후딱 해치우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인터뷰어는 지원자가 문제를 어떻게 푸는가에 집중합니다.
- 어떻게 문제에 대응하고, 실마리를 잡고, 해결하는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인터뷰어와 상호작용 없이 즉시 답을 내면 더 감점 요인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질문있냐? 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일에 대한 질문을 준비해두지 않거나 인터뷰어에 대한 사전조사 없이 들어갔다면 절대 답할 수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사전에 인터뷰어와 해당 팀에서 하는 일 정도는 공부하고 가길 바랍니다.

10. 온사이트 인터뷰
- 마지막 큰 산입니다. 
- 온라인 채용 매니저와의 인터뷰가 스파링이면, 이건 본게임입니다.
- 저는 준비한 프리젠테이션 짧게 영어로 준비하고 10분정도 양해구하고(영어가 부족해서 준비해왔다. 이해해 달라.) 지금까지 만들었던 제품들 스크린 샷을 보여줬습니다.
- 그리고, 해당 직무에서 실무할 데모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제 일에 맞춰서 간단한 채팅 서버와 유니티에서 돌아가는 채팅 클라이언트를 만들어서 갔습니다.)
- 그리고나면, 대부분의 인터뷰어는 방어적인 입장에서 최종 확인 단계로 넘어 가더군요.
(여기서 방어적인 입장은 과장하자면, "듣보잡이 코딩을 한다고? 얼마나 잘하나 보자!"에서 "어? 생각보다 일하기가 수월하겠네, 그럼 이것도 아나 물어보자"로 인터뷰어 심리상태가 대부분의 경우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보통 여기까지 통과되면 나머지는 연봉협상과 근무 여건, 복지 등을 협의하고 Job Offer Letter 주고 받는 걸로 끝나지만... Z사는 마지막 단계가 있었습니다.
11. 마지막 최종보스 인터뷰
- Job Offer를 주기전에 해당 팀 Director가 한번더 확인합니다. 
- 백그라운드 어떻게 되냐? 등의 질문을 합니다.
- 실무 보다는 Director 입장에서 운용할때의 Risk를 가늠하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과 문제는 없었냐?)
- 제 경우는 있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원래 성향이 XX인데 OO처럼 꾸며본들, OO을 원하는 사람들과 나중에 문제생길 바에는 XX이야 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게임 만들때 중요한 Theme와 Genre 를 구분 못해서 싸우고 회사 그만뒀어라던가... 아티스트들 중에 최적화라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아서 많이 싸웠다던가...

12. Job Offer
- 다시 리쿠르터와 Base Salery 등을 협의합니다. 
- 제 경우는 많이 받는 방법 등이 공개되어 있는 글이 있지만, 다시 명심하실 점은 Job Credit이 없고 다른 곳에서 받은 Offer가 없고, 정량 가치보다 정성 가치가 중요하다 생각되어 Renge를 물어보고 적정수준이면 고맙겠다하고 싸인했습니다.


처음에 일자리를 어떻게 구해야할지 종합 정보를 구하지 못해서 힘들었어요. 
막막하게 던져진 느낌이었거든요.
작지만, 한국 떠나셔서 미국 오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 감사 인사 드려야 할 분들이 한 두분 들이 아닙니다. 많이 염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여 무개념인분들이 연락해서 괴롭히실까봐 약자로만..)

JC님, HS님, HS님, MC님, IK님, JH님 감사합니다. =)
2016/05/13 16:05 2016/05/13 16:05
TAG ,

미국 살기_4

Memory 2016/01/16 09:30
간만에 올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적응기 안쓴 연말에 이사하고, 짐정리하고 하다보니 벌써 입국한지 60일이 좀 안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뭐 암튼 몇일동안 사이에 지난번에 Santa monica 면접본 회사는 언리얼 한다는데 자꾸 유니티 언급해서 떨어지고, (아마도 더 많은 이유가 있었겠지만..)

* 처음 이사오고 나서 장만한 TV 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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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붙인 이삿짐이 1월 9일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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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7개 박스를 다 풀어서 대충 정리하는데만 3일. 일평균 1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OTL..
정리할 가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새로 주문 했습니다. 이케아꺼 싼거 2번 사보고 도저히 이건 쓰면 안되겠다는 허접한 품질이 가장 눈에 먼저 띄더군요)
아직도 정리할 박스가 8개 정도 남아 있습니다.

암튼, 새로 이사온 동네는 코리안 타운입니다. 크리딧문제와 직업문제가 있어 제대로된 아파트 (교외에 사람적고 범죄률 낮아서 차가 덜 막히는 동네에, 좋은 학생들이 있는 학교 근처) 는 구하질 못해 다운타운 근처 코리안 타운으로 왔습니다. (자유 이민의 부작용 되겠슴돠)

* 그래도 여긴 천조국.. 집근처 다른 집을 보면 으리으리~~!!! 하게도 마치 판타지 RPG INN을 보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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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사온 LA다운타운 근처에서 유니티 개발자 채용한다는 공고를 몇일동안 보일때 마다 두들겨 보았더니..
다행히 LA 다운타운에 몇몇 회사에 일자리가 있어 resume를 넣고 linkedin에 정보 업댓하면서 몇일을 보냈던거 같아요.

* Linkedin 정보
https://www.linkedin.com/in/shinhyunmin

처음 인터뷰했을때를 회고해보면...
버벅버벅이는 영어로 인해 원할하게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어필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코딩 Test도 없어서 살짝 멘붕오기도 했습니다.

몇일 첫 인터뷰를 꼽씹으며 시간을 보내던중 드디어 인터뷰보자는 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어제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첫 인터뷰때의 교훈이 있었기에 인터뷰 전날 저를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전 소개자료
https://www.dropbox.com/s/foyett316knk42v/Presentation.pptx?dl=0

처음 인터뷰장에 들어갔을때 영국친구 한명과 독일친구 한명 총 2명과 인사를 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영어가 부족해서 자료를 만들어왔다.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그 분들 역시 이력서 한장 가지고 따지기 보다는 뭐 만들어왔다니.. (사실 빔프로젝터도 들고 갔습니다.)
보자고 해서 위의 링크된 자료로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인간은 역시 도구의 동물입죠... 넵)

다행히 일반적인 프로젝트 검증은 화이트보드와 준비한 자료로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끝날때쯤 프리젠테이션은 훌륭했다.(i seen nice presentation about u)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코딩시험이었습니다.

1차 면접때 VFX에서 코딩시험을 보지 않아 머릿속 가득 VFX회사는 코딩시험을 보지 않을꺼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작이 웃고 즐거운 가운데 코드 테스트하자고 하더니, 다음의 문제를 줬습니다.

1. Linked list class를 만드세요.
이건 간단하게 Class 하나 만들어서 금방 만들었지만, 메모리가 너무 커지는것 아닌가?라는 지적을 받았고, 불필요한 Arguments를 그 자리에서 제거함으로써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2. 위에 만들어진 클래스에 다음의 데이터가 있다고 생각하고 C Value를 삭제하면 하위 Tree에 있는 Value를 삭제하는 로직을 짜보세요.

화이트보드 코딩중에 끊임없이 여긴 왜 이렇게 했는가? 저긴 왜 저렇게 했는가? 하는 압박을 하더군요.
(이건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좋은 인터뷰 방법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같이 일하면서 서로 녹아들수 있어야 하는데 딴지 걸릴때마다 머리에 부하가 걸리면서 식은 땀이 줄줄줄 흐르면서 당황하게 되니 밑바닥 실력이 들어납니다!)

암튼 아주 더티하고도 부끄러운 코드를 작성했고, 저는 테스트 해보기전이지만, 원하는대로는 작동할 것이다.라고 했지만, 너무 엉성한 코드에 짜증이 올라 왔습니다.

집에와서 다시 코딩했고, 오늘 아침에 재귀호출 함수를 추가해서 개선하였습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using System.Collections;
using System.Linq;
using System.Text;
using System.Threading.Tasks;
using System.Diagnostics;


namespace TestCode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List<NodeClass> _LinkedNode = new List<NodeClass>();
            SetNode(_LinkedNode);
            #region For Debug (Input data check)
            //foreach (NodeClass _n in _LinkedNode)
            //    Console.WriteLine("Parent:{0}, Value:{1}",_n._Parent, _n._value);
            #endregion

            RemoveValue(_LinkedNode, "A");

            #region For Debug (Input data check)
            foreach (NodeClass _n in _LinkedNode)
                Console.WriteLine("Parent:{0}, Value:{1}", _n._Parent, _n._value);
            #endregion
            Console.ReadLine();
        }

        static void SetNode(List<NodeClass> _LinkedNode)
        {
            string[] _Values = new string[] { "A", "B", "C", "D", "E", "F", "G", "H", "I", "J" };
            foreach (string _value in _Values)
                _LinkedNode.Add(new NodeClass
                {
                    _Parent =
                    ((_value == "B") ? "A" :
                    (_value == "C") ? "A" :
                    (_value == "D") ? "A" :
                    (_value == "E") ? "B" :
                    (_value == "F") ? "C" :
                    (_value == "G") ? "C" :
                    (_value == "H") ? "D" :
                    (_value == "I") ? "F" :
                    (_value == "J") ? "F" :
                    ""),
                    _value = _value
                });

        }
        static void RemoveValue(List<NodeClass> _LinkedNode, string _X)
        {
            foreach (NodeClass _n in _LinkedNode)
            {
                if (_n._value == _X) _n._value = "";
                if (_n._Parent == _X) RemoveValue(_LinkedNode, _n._value);  
            }
        }
    }

    public class NodeClass
    {
        public string _Parent { get; set; }
        public string _value { get; set; }
    }

}


코드가 아직도 흠이 많습니다. 특히 변수명과 메소드명은 뚜렷하게 현지인들이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예요.
이 부분이 아마도 제 약점 같네요.

여기와서 유명 회사에 다니시는 지인분들께 들은 정보에 의하면,

- 회사는 가능하면 Human Resource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회사에 지원할 것.
(제가 생각을 해도 한참 잘못한거 같더군요. 큰 회사일 수록 여유가 있으니 당연히 조금은 여유있게 사람을 뽑는다 하더군요.)
- 회사는 항상 Negotiation 가능한 인재를 찾으니 고집피우지 말것.
- 회사 채용기준은 3가지임.
  . smart : 기본지식이 튼튼하고 해당 도메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인재
  . diligence : 열정을 쏟아 낼 수 있는 인재
  . culture fit (friendly) : 회사 문화에 맞는 인재

매번 느끼는 거지만, 한국과 너무 다른 문화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 작은 회사에서 먼저 적응하고 큰 회사로 옮기려 했는데, 처음부터 큰회사로 지원하는게 취업은 상대적으로 더 쉽다.
(왜냐하면 작은 회사는 당장 성과 낼 수 있는 준비된 인재가 필요하고, 큰 회사는 키워서 성과 낼 수 있는 인재라도 괜찮음. 즉, 작은 회사나 큰 회사나 급여차이는 별로 없음. 금전적 이유로 따지자면 작은회사가 스톡옵션으로 대박날 확률이 더 큼)
- 영어는 못해도 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더 원할히 하는게 중요함

문화에 적응하는게 이론처럼 담담히 받아들여지질 않네요.

그럼에도 영주권이 드디어 집으로 배송됐네요! =) 크하하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6/01/16 09:30 2016/01/16 09:30
* 다음의 내용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개발자 취업은 여기 참조 바랍니다. 저도 열독하고 공부중입니다.
. 미국 개발자의 일반적인 삶을 엿볼수 있습니다 :  http://ppss.kr/archives/8197
. 전반적인 취업 과정입니다 : http://theyearlyprophet.com/interviews ··· ion.html*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인맥임돠. 인맥 없으면 꽝이예요.

흙수저인데 진짜 한국을 떠나고 싶다. 영주권을 획득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여기 미국땅에 와보니
1. 영어가 발목 잡습니다.
2. 서바이벌 영어 된다해도 크리딧 시스템 때문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한국 은행이 담보를 요구한다면 여기 미국은 크리딧입니다. 월세방 구하는데에도, 핸드폰 개통하는데도 모든게 크리딧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 유학을 와서 학비를 카드로 결재하면 물론 크리딧 쌓입니다. 하지만, 학생 종료후 일정 기간내에 직업을 못구하면 다시 헬조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부모 등뼈 꺽을 정도의 재력이면 그냥 헬조선에 사세요.
- 다음은 흙수저 최단기 시민권 획득 코스입니다.

바로 "미군" 입대입니다.
미군에 입대하면서 시민권 신청 해두면 높은 확률로 시민권 취득이 가능합니다.
(현역 3년, 예비군 5년 복무입니다.)

단, 이경우 22개월 이상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단 2개 병과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될 가능성이 낮죠.

22개월동안 손가락 빨기 어렵다면 라디오코리아, 코리안 타운 교차로, 미주 중앙일보 등에 실려 있는 "취업이민 희망자", "비자후원가능" 등으로 검색하면,
3순위 취업 비자 (EB-3) 취득이 가능한 업체 광고가 나옵니다. (물론 사기가 많으니 조심! 또 조심)

다시 계산해서
- 3순위 취업비자 받고 24개월 보내면 월급받고 어쩌구 해서 크리딧 쌓으면서 영주권 획득
- 영주권 획득과 동시에 군입대하며 시민권 지원후 3년
- 총 5년 보내고 나면, 제대군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학비 면제, 취업우선권 부여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 흙수저이고, 저는 운이 좋아서 IT직종으로 이민왔지만, 지금 후회 엄청 하고 있습니다.

- 크리딧이 없어서 암것도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또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방법은 최악의 상황에 빠질수 있고 저 역시 책임 못집니다.
절대 책임 못지니 "이민 가고 싶으시면, EB3 알아보세요."
(저는 차라리 맥도날드나 농장에서 일하는 EB3였다면, 지금 당장 최소한의 생활비 걱정이나 크리딧 걱정은 덜 할거 같습니다.)

* 저희 3인가족 월 생활비 공개합니다.
- 1Bed / 1 Bath / 1 Parking 되는 한인 타운 (크리딧 없어도 들어갈 수 있는곳) : 1600불
- 차량 구입 / 운용비 / 보험료 : 600불 (대중교통이 황이라서, 차가 없으면 못움직여요)
- 식대 / 유틸리티 비용 등 기초 생활비 : 2000불
- 교육비 : 1000불

총 5,200불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면 나가는 고정비용입니다.)
- 이상황에서 직업없고, 크리딧 없으면 우케 될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2015/12/27 10:12 2015/12/27 10:12
* Resume carpet bombing 좌표
* 2015. 12. 17 현재 총 16개 회사 (즉시 가서 즉시 성과 낼수 있는 영역만 필터링, Unity3D/C#)

- Activision
1. https://activision.jibeapply.com/activision/jobs/PRO0001D6/Albany-New-York-C-Tools-Engineer-Vicarious-Visions?lang=en-US

- Amazon
2. http://www.amazon.jobs/jobs/305853/pri ··· engineer
3. http://www.amazon.jobs/jobs/345743/sen ··· ix-games


- Blizzard
4. http://us.blizzard.com/en-us/company/c ··· D1500013
5. http://us.blizzard.com/en-us/company/c ··· D15000jt
6. http://us.blizzard.com/en-us/company/c ··· D15000i9
- BeRedbutton
7. http://brbent.com/careers/

- Infinity ward
8. https://activision.jibeapply.com/infinityward/jobs/PRO0001EJ/Woodland-Hills-California-Tools-Engineer-Infinity-Ward?lang=en-US

- Jump Start
9. http://www.jumpstart.com/aboutus/careers

- Magic Leap
10. http://www.magicleap.com/#/job-post/106654

- Seismic Games Job
11. http://www.seismicgames.com/jobs/unity-developer/

- SGN
12. http://www.sgn.com/jobs/

- Wayforward
13. https://wayforward.com/jobs/

- Sticky
14. http://www.stickystudios.com/careers/

- Zinga
15. https://www.zynga.com/careers/positions/client-side-engineer

- Zindagi
16. http://www.zindagigames.com/Careers.html

총 16개





2015/12/18 16:21 2015/12/18 16:21
TAG ,

미국 살기_3

Memory 2015/12/16 18:07
마무리하고 자려했지만, 내친김에 계속 써보는 직장, 집, 자동차 편입니다.
저흰 가장 먼저 차부터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 카드값 아무리 갚아도 대출할때는 결국 담보입니다. (니미럴 가짜신용사회)
그런데, 미쿡와보니 가장 많이 따지는게 크리딧입디다. (니미럴 이민자는 죽음이졈... 영주권 받고 오나 불법체류하나 크리딧 없어서 암것도 못하는건 매한가지임)

크리딧 쌓는 방법을 들은 대로 옮기자면, 안정된 수입을 기본으로...
1. Secure Credit Card 만들어서 보증금 입금하고 보증금 한도내에서 사용하는 방법(나중에는 정식 신용카드로 전환해야죠)
2. 자동차 사서 (다운페이라고 하던데 기본적으로 내가 내는 돈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50% 했어요) 나머지는 은행에서 융자받아 갚는 방법
(크리딧이 좋으면 이자율이 0%가 되기도 하는 신기한.. 저희는 크리딧이 없어서 5.07%에 받았습니다.T_T 월 380불...)
3. 자동차 리스해서 리스비 꼬박 꼬박 잘 내는 방법
4. 집세 꼬박 꼬박 잘내는 방법
5. 유틸리티 비용이라고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통신비 꼬박 꼬박 잘내는 방법

이게 왜 중요하냐하면, 은행에서 융자 내줄때 크리딧이 없거나 불량하면 절대 안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크리딧이 곧 이자율을 결정하기 땜시...)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무직입니다. (LOL) 무직 및 유학생은 은행에서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찾아가는 곳이 바로 코리안 타운입니다.

코리안 타운에서 딜러를 소개받아서 처리해야 하는데, 2가지가 필요합니다.
1. 차량보험
2. 직업

직업은 코리안 타운에서 알아서 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차량보험은 따로 알아보던가 딜러분께 부탁해야죠.
(저희는 다행히 운전 실기시험 튜터분이 자동차 보험 / 세무 일을 하고 계신 분이라서 그분께 싸게... 쿨럭)

* 발렌시아 혼다에서는 직업이 뭐냐고 물어봐서, 이민자고 게임개발자라고 하니까, 그쪽 매니저가 와서 직업은 금방 구할테니 자기들이 은행이나 기타 등등 다 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말이 제대로 통하는 곳이 좋을거 같아 코리안 타운에서 처리했습니다.

암튼 미쿡 자동차 구입은 신기한게... 자동차 매장에 진열된 차를 백화점 쇼핑하듯이 바로 집으로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 그냥 이렇게 막 서있는 중고차와 신차중에 옵션도 제각각인 차들을 둘러보고 계약서 싸인하고 집으로 타고가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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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기다리던 종이쪼가리 SSN이 도착했습니다.

* 뭐... 잠시 황당했지만, 이거 없으면 앞으로 직장도 뭐도 암것도 못해서 고이모셔서 보관하고 스캔하나 떠두고 필요할때마다 명함처럼 사용하려고 2장 정도 지갑에 복사본 모셔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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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일 DMV가서 SSN 업댓해야 겠지만요... 쿨럭)

남은건 집과 직업인데, 집은 결국 직업을 구하는 지역 따라가기 마련인지라.. 여기저기 알아보고 시세나 조건등만 확인하는 정도로 했습니다.

여기서 용어가 좀 다르더군요
- 아파트 : 1층공간만 있는 곳으로 주로 부동산 회사에서 임대용으로 운용합니다.
- 콘도 : 2층공간이 있습니다. 보통은 차고가 같이 붙어 있졈. 임대는 개인이 주체가 되서 합니다. 
- 하우스 : 콘도를 확대한건데 콘도가 옆으로 주루루룩 늘어져 있다면 따로 따로 떨어져 있슴돠.

암튼 임대하려면 Apply 양식에 개인정보 작성해서 부동산 중계인(realtor)에게 주면 그걸로 입사시험보듯이 응시합니다.
저는 심지어, 이력서도 첨부했습죠... 네네...
(더군더나 저희는 개가 있습니다. 죽음이죠. 10개중 8개는 No Pet 조건입니다.. 된다하더라도 Deposit 500불에 월 50불 더 내는 조건이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결국 크리딧 문제가 생깁니다.
- 크리딧이 없는 이민자는 결국 2가지중 하나를 제공해야 하더군요.
(월 2,000불 짜리 2Bedroom 정도 집에 가려면 최소 15만불의 은행잔고 증명 또는 월 5,000불 이상의 수입이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아오~ 차라리 이민 오지말라고 하던가.. 덴장...

암튼, 바로 해결가능한 공간은 또 코리안 타운입니다만, 역시 여기도 No Pet임돠.. (아.. 미쵸...)

결국, 직업부터 구하기로 하고 한국에서 부터 알고 계시던 분들 연결해서 직장 구하는 상태입니다.

* 오늘 인터뷰한 OOO님이 추천해주신 산타모니카에 있는 스튜디오입니다.
(안되는 영어로 횡설수설하다가 인터뷰 끝. 아무래도 전문 IT회사가 아니다보니, 거의 경력 검증 정도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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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종 합격 통보 받은게 아니다 보니 기본적으로 예상되는 질문에 대해 답변할 내용을 한글로 정리한후 초딩영어 (명사 + 동사 + 명사) 로 재정리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용을 많이 해본 입장에서 예상 문제집 비스무리 하게 됐습니다.
거의 대부분 채용자는 이런 질문을 하게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미쿡도 결국 비슷하더군요.)

1. 넌 누구니? (이건 간략한 자기소개 준비로 끗.)
2. 이력서 구라 아닐까? (이건 답이 없슴돠. 있는대로 사실대로 질문 내용에 대답하면 되기 때문에 준비고 나발이고 없죠.)
3. 왜 우리랑 일하려 하지? (여기서 부터가 진짜 문제입니다. 스스로도 이게 정리되어 있는것과 아닌것과 인터뷰의 질이 달라지죠.)
4. 그래서 어떻게 일할건데? (신입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문제입니다. 뼈가 부서지도록 일하겠습니다는 의미없습니다. 어떻게 Distripute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5. 여기서 뭘 할건데? (결국 어떤 성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준비한건 Business pipeline까지 준비했지만, 짧은 제 영어 실력때문인지 인터뷰어인 R&D 보스가 대충 이력 검증과 앞으로 너 이런거 할 수 있어? 이정도로만 넘어 갔습니다.

단, 게임회사나 IT회사 같았으면 화이트 보드에 UML그렸겠지만. (코드 검증하지만, 저는 코드보다 UML로 문제해결 사고과정을 보여주는게 더 났다는 생각인지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관계로 "Yes i can. that very simple to me with UNITY3D"만 외치고 나왔습니다.
(정작 저 회사 R&D 보스는 언리얼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유니티로 다 해줄께... 이랬뜸..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미친거졈)
 
이제 더 진도나가려면 직장이 확정되어야 합니다. T_T

첨부는 금번에 사용한 Resume 예제입니다.


* 1달간 살면서 이리저리 계산하고 굴려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월세 2,000불은 한국돈으로 240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유틸리티 (전기/수도/가스/통신) + 관리비 + 저희처럼 강쥐 델구오면... 기본 3,000달러!
상상할 수 없는 고정 비용이 발생되어 버립니다. OTL...

따라서, 고정비용을 줄이려면 여기 미쿡에서도 갑이 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한국의 직장에 다니는 상태에서 집을 구하는 겁니다.
. 직장이 있는 차이와 없는 차이는 하늘과 땅입니다.
. 다운페이 (자기부담금) 50%정도면 약 2억~3억정도라면 하우스나 콘도를 구입하기 수월해집니다.
. 이렇게 하신뒤에 BBCN 같은 한국계 은행에서 융자신청하시면 융자 승인 받을 확률이 큽니다. (외국인 부동산 구매 활용)

집을 구해놓고 미국에 오세요.
아무생각 없이 왔다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결국 코리안 타운 경제에 일조하는 상황이 됩니다. OTL
2015/12/16 18:07 2015/12/16 18:07

미국 살기_2

Memory 2015/12/16 17:24
지난 편에 이어서, 지금까지 입국 1Month - 4days 을 뺀 1달간의 기록을 보자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인 Social Security Number 받기입니다.
- 입국해서 가장먼저 비자들고 가야할 곳은 가까운 소셜 사무국입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국민연금관리공단 같은 곳인데...
미쿡이란 나라는 주민등록번호같은 제도가 없다보니 이를 대신하는 SSN이 가장먼저입니다.

저는 발렌시아에 머무는 관계로, 인근 사무실로 가서 신청했습니다.
딸아이와 아내, 저 이렇게 3명을 동시에 신청했는데...
기입한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가 맞는지 구두로 다시 물어보고, 신청 절차가 완료됩니다.
( 27200 Tourney Rd #320, Valencia, CA 91355 )

2주일정도 걸려서 SSN가 도착했습니다만... 도착하기전에 운전면허 시험을 먼저 봤습니다.
(SSN이 없더라도 신규주민은 10일인가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Appointment 잡고 필기시험부터 봤습니다.)

운전면허 신청할때 필요한 서류는 I-94, 비자, 여권 이렇게 3개의 서류가 필요한데, 저는 영주권을 받은 관계로 I-94가 expired 되어서 더이상 유효하지 않아,
입국할때 받은 외국인 등록번호와 비자를 보여주니 I-94는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이걸 알아들은 제가 더 신기합니다.)

암튼, 잠시기다리면 간단한 시력검사와 함께 외국어로 시험볼거냐? 해서 그렇다니깐 한국어로 된 시험지를 주며 감독관도 없는 곳에서 셤보고 오랍니다.
(이까지 접수하면 몇 번 창구(Window)로 가라하고, 시력검사하면 또 O번 창구(Window)로 가라하고 거기서 시험지 받아 답지에 X표시하여 마지막 창구로 가져다 주면 DMV 직원이 점수 먹여서 그 자리에서 합격여부를 알려줍니다.)

* 옆으로 찍혔는데.. 암튼 끝에 있는게 Kiosk이고, 거긴 영어와 스페인어만 지원됩니다. 그 끝에 있는 도서관 책상같은곳에서 연필로 시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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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은 깔끔하게 2문제 틀리고 합격.
(기본 이론 36문제중 6문제까지 틀려도 되고, 표지판 12개 중 2개까지 틀려도 된다네요.)

그러면 임시연수 면허증을 줍니다.
이거 받고 집에가서 바로 실기시험 신청한 뒤에 실기 시험 튜터를 구해서 시간당 45불씩 총 3시간을 집사람과 제가 운전 연수 받았습니다.
- 운전연수 받고 한방에 가는게 좋다는걸 한국에서 도로연수 받아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 실기시험 보기전에 아래 동영상 한 30번은 본거 같아요.

* 가장 큰 문제는 뭘 물어보는지 잘 안들려요 T_T 그래서 귀에 익숙해지도록 계속 들었습니다. 들려야 수행하죠.


여기에 하나더, 연수 면허증을 받은 상태에서 실기 시험을 보러가면 동승자를 확인합니다. (캘리포니아 면허증을 소지한 분이어야 해요.)
따라서, 위에서 말씀드린 튜터를 구하고 튜터에게 동승자 역할 해달라고 하시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 캘리포니아에서는 크리티컬 에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전체 체크 항목중 15개까지는(16개까지인지 헷갈리네요) 틀려도 되지만, 크리티컬에러는 한방에 Fail받습니다.
1. Stop 싸인이나 신호위반시
2. 인도와 도로를 구분하는 연석을 건드릴 경우
3. 다른차와 충돌할경우
4. 기타 시험감독관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게 제일 골때립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비보호 좌회전이 대부분인데 비보호 좌회전 할때 너무 위험하게 진입하거나, 다른차보다 너무 늦게 주행하거나, Stop싸인에서 멈췄다 출발하는데 차가 오고 있거나, 다른차를 양보하느라 브레이크를 밟았거나... 등등등 감독관이 위협을 느끼면 바로 DMV로 다시 돌아갑니다.
(제 아내는 Stop 표지판 놓쳐서 바로 Fail됐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도리도리"(위 영상 참조) 이거 안하면 점수 누적으로 탈락.

* 60마일 Freeway로 달리면 덜커덩덜커덩 거려서 운전자를 불안케하던 녀석이지만, 그럼에도 제겐 캘리포니아 면허 따주게 해준 코로나 입니다.
(물론, 집사람 차례에서 시동 걸었는데 시동 안걸려서... 그 뒤는 생략합니다.)
* 아래처럼 검사장에 대기하고 있으면 감독관이 나타나서 이것 저것 시키는데 감독관 손을 잘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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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실기시험 -4점으로 합격.


이까지가 기본적으로 Bank Account 트는 것과 함께 해야 할 입니다. (Bank Account는 코리안 타운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Bank of America에서 재미 교포분 직원분들 도움 받아 텄습니다.)

이제 문제는 자동차 구입(여기 LA는 대중교통 시망 지역이라... 발이 있어야 어디든 다닙니다.)과 살집 구하기, 직업 구하기입니다.

요건 다음편에서...
2015/12/16 17:24 2015/12/16 17:24

미국 살기_1

Memory 2015/12/02 12:17
이제 미국에 들어온지 한 12일이 되갑니다.
(주로는 3주 되가네요!)

도착지는 LA북쪽 Santa Clarita 에서 신도시로 분리된 Valencia 로 왔습니다.

* 황량한 서부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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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차적응 문제로 주로 새벽광명을 많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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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무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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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쥐 녀석도 적응하느라 힘들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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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프라이데이 갈비짝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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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암튼, 다 좋은데 문제는 이너무 나라에 제가 살러 온거란 거죠.
예전 출장처럼 회사비용을 쓰는게 아니라 여기서 밥벌어 먹고 살아야 한다는 거죠. T_T

한국에서 사회생활 시작할때 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집문제...
정말 ㅎㄷㄷㄷ 합니다. 현재 지인 집에 1달 생활비와 월세조로 3K 달러를 드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냥 월세를 낸다고 하면 Valencia 에서는 2Bed room 딸린 집이 월 2K, 1Bed Room은 1.6K 달러 정도입니다. (한국돈으로 200~250마넌... 왠만한 월급이죠...)
LA다운타운은 여기에 25~40% 더하면 된다더군요.
집문제는 결국 거주지역이 고려요소입니다. (교육, 일자리, 환경, 비용 4가지를 고려해야 하니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픕니다.)
결국 압축하고 압축해서...
- 플러튼
- 토렌스
- 발렌시아

* 몰랐는데 플러튼은 LA도심으로가는 MetroLink라는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는 열차가 2개 라인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캘리포니아에서 드라이브 라이센스 문제입니다.
1년간 국제면허로 버틸수 있지만, 결국에는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따야해서... (시애틀은 그냥 한국 운전면허를 교환해준답니다...)
운전면허 취득해야 합니다.
- Valencia에서는 한국어로 된 종이 시험문제를 제한시간 없이 풀면 됩니다. 

세번째는 Job 문제입니다.
뭐 이건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과제겠죠?

더 큰 문제는 미국에 있지만, 영어를 별로 듣지 못합니다.
- 스페인어는 LA근처에는 어디를 가도 통합니다. (관공서 문서도 영어와 스페인어를 같이 두고 있습니다.)
그냥 하아~ 죠...

암튼 다사다난한 이민 첫발자국을 내딪고 있습니다.
2015/12/02 12:17 2015/12/0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