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딴지일보에서 "테무진 to the 칸"을 연재한 적이 있는데...
칭기스칸이 자무카와의 최종결전에서 꺼내든 전술이 바로 마상사격(?) 되시겠다.
마치 3열 조총사격처럼(사격속도를 높여 집중타격하는 개념) 말위에서 선두에선 사수가 사격을 하고 뒤로 빠지면 그 다음사수가 쏘고 다시 빠지는 그런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 예를들어 전국시대 일본군은 조총을 3열 교대로 쏘았고, 후일 임진왜란에서 제대로 써먹는다.
- 아래는 명나라 군기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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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열 연속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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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군의 밀집대형 근접전술
1. 최선두 병사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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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열부터는 뒤의 병사가 가죽끈을 꽉 잡아서 대형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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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 앞열은 계속 전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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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호에 맞춰서 맨 앞열은 맨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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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딴지일보에서 소개한 카르카나 전술의 개념도를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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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해외사이트에서 작성된 개념도를 한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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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그림들을 보면서 완전한 멘붕에 빠졌다.
왜냐하면, 

첫째, 위의 그림들은 기동전술에 관한 개념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둘째, 해외사이트에서 구한 개념도는 진격에 방해되는 개념이기때문에 더욱 막장이다.

그런데 최근에 구한 이미지에서 오히려 딴지일보의 제안이 더 설득력 있게 보여지는 장면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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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뒤로 빠진 병사가 파르티잔 사격술을 행하는데... 연속사격의 취지에 위배된다.
왜냐하면 교대로 사격한다는 건 "화살빼고, 조준하고"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화력을 집중하는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말머리를 저렇게 돌릴만한 공간을 두면 집중의 의미도 사라진다. 

따라서, 교대 마상사격 전술을 개발했다면 최소한 밀집대형이라는 전제+기동전이라는 가정이라면 다음과 같이 구현되어야 하지 않을까?

1. 1열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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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열은 같이 달리면서 옆으로 살짝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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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열의 속도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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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열 사격후 옆으로 빠짐과 함께 속도 감소, 1열은 2열 뒤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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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면 연속가격이 무리가 아닐것이다.
특히 기동전이라면 말머리를 돌리지 않고도 연속가격이 가능하다.
또한 말머리를 돌리지 않으니 간격이 좁아져 화력집중이 더 수월하다.

아마도, 칭기스칸은 이러한 형태의 전술을 새로 개발한건 아닐까?
2014/03/23 03:38 2014/03/23 03:38
벌써 한 15년전쯤의 이야기가 되었군요.
군대 사진이라곤 이게 전부 다입니다. ㅋ

* 보병초군반 시절 연평부대로 낙찰된 동기들끼리 찍은 사진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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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실시하던 화력시범때 포인터로 활약했지요 =) 하이바쓰면 그래도 100m미남인지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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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중대원들과 함께 여름에 IBS 훈련 받을 때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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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뭐하고 사는지...
벌써 아저씨가 다되었겠지요?

이상하게 중위때는 사진을 찍지도 않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도 없습니다.
오히려 기합빠지니 잘 안남긴듯... ㅋㅋ

2012/06/05 01:38 2012/06/05 01:38
얼마전 MB가카의 부카니스탄 병사들이 나름 공을 들여서 영어로 제작된 동영상을 공개하였는데...

뜨아~ 했었다.
먼저 저들이 자신만만하다고 꺼내놓은 장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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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T-54다.
시제차는 1945년에 공개됐고, 생산댓수가 무려 10만대정도로 추산된다.
무장은 100m로 중동전에서 M-47급에 발리다 못해 처절하게 깨진 경험을 가진차량이다.
도로에서 56km/h, 야지에서 25km/h의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전차로...
엔진이 무려 520마력짜리이다.

현재 한국군의 주력전차인 K-1 (K-1A1이 아니다.)은 105mm강선포에, 레이저사통장비, 120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도로기동 65km/h, 야지기동 40km/h의 기동성과 복합장갑이 기본이다. -_-;;
주력이 아닌 도퇴되고 있는 장비인 M-48과 비교하더라도...
M-48의 유효사거리는 1800야드인데 비해, T-54/55는 1000야드에 불과하다. 즉, M-48로 멀리서 때리는데 T-54/55는 대응 수단이 없다! 이런 전차가 약 1600대 운영된다고 하니... 그냥 움직이는 관에 불과한 실정이다.
물론 T-54/55는 사통장비도 없다. (진짜 불쌍하다!)
광학장비로 조준해서 쏴야하는데... 풍속, 풍향, 주포의 처짐까지 계산해서 쏴대는 K-1과의 전투가 어떨지...(또 불쌍하다.)

그리고 부카니스탄 군인들이 들고나온 자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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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를 하고 있는 자주포의 사진인데...
자동장치도 없는 포에 열심히 손으로 장전해서 쏘는 자주포다.
분당 끽해야 2~3발, 우리 K-9은 분당 9발이다. -_-;;
당최 이걸가지고 한국에 전면전을 하겠다고 하는 용기가 가상할 뿐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155mm 견인포에 비견되는 부카니스탄 견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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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나 매달려야 포 한발 쏠수 있다!
이걸 손으로 장전해서 쏜다고 생각해보자.
거기다가, 반격탄 날라오는 날에는 8 동무들의 무덤이 될뿐이다.

이제서야 부카니스탄군이 연평도에 그렇게 많은 포를 쏘고도 더 큰 피해를 못준데 비해 대응사격에 40여명이 죽거나 다친 이유를 알것같다.

그냥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낭...

아참~ 다음에 쏠때는 어금니 꽉 깨물고 쏴라.
가카 때려잡으면 전쟁에서 이길것 같지?









2012/03/10 22:33 2012/03/10 22:33

게릴라 또는 특수부대의 통상 적대행위는 무조건 Hit&Run이다.
이때 필요한 전술이 바로 "매복"과 "기습"인데 그중에서도 느닷없이 BASE로 날아드는 박격포탄과 미사일은 골치거리였다.
보이기라도 하면 제압할텐데 몇 km 떨어진 곳에서 쏴대는 포탄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한국군과 미군의 이러한 기습 대항 전술이 박격포 사거리내에 매복 정찰을 나가 적의 이동이 포착되면 화력유도 및 제압사격으로 사전에 기습 의도를 차단하곤 했었다.
나아가 한국군은 예상 사격지점에다 매일 공세적인 포격을 퍼부어 버리고 했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기습 전술 자체가 영국의 SOE와 미국 OSS(미국정보전략국, 이후 1947년 CIA로 개편)가 대독, 대일전쟁을 수행하기위해 열심히 전세계의 게릴라를 훈련시킨 덕이다. (이후의 각종 분쟁지역에서 자신들이 훈련시킨 방법에 엄청 깨지고 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라 할만하다. 그리고 또 하나가 부비트랩이다. 요즘은 IED라고하는 급조폭발물로 또 엄청 당하고 있지만...)
IED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방법이 없지만 날아오는 포탄에 대해 요격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이 발전하자 기습포격에 대항하는 무기체계를 실전배치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미국의 "Sky Guard"이다.

레이더와 연동된 고출력 레이저로 포탄, 미사일을 녹여서 폭파하는 방식이다.
레이시온사의 개발품으로 미국내 주요 공항에는 실전 배치 하고 있고 미군 및 영국군이 도입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이라크에 실전배치되어 있는 C-RAM이라는 녀석도 있다.
20mm 대공발칸포인 CIWS를 격추체계로 사용하는 방어 시스템이다.

다음은 C-RAM의 이라크 실전모습이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매일 박격포탄과 로켓에 테러당하는 나라의 경우는 국가차원에서 소요를 제기하는 상황. C-RAM이 대공포 체계라면 이스라엘의 Iron Dome은 대공미사일 체계로 기습 포격에 대비하는 개념이다.


군사 기술의 발달으로 정규군의 교전거리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초기 항공전만 하더라도 교전거리는 수백 미터에 불과했지만 AIM-9 사이더와인더의 개발이후 수km로 AIM-7 스페로우는 수십km로 기술의 발전에 맞추어 교전거리는 계속 늘어난다.
함대전도 마찬가지다. 그옛날 배와 배를 충돌시켜서 올라타서 싸우던 시대에서 화포의 발달로 점차 멀어지더니 이제는 수평선 넘어 적함을 격파하는 시대이다.
아무튼 위의 시스템이 많이 사용되면 될수록 점차 장거리 타격무기 체계는 바보가 되어 갈 뿐이다.
누가 많은 탄약을 소모할 수 있는가?의 게임이 되어버린다.

결국 보병의 전투 수행횟수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베트남전 이후 대부분의 전투를 시가전이라는 밀림아닌 밀림에서 수행되는 덕에 교전거리는 갈수록 짧아지면서 IED에 대한 피해도 증가되고 있어 이역시 반작용 측면에서 볼때 재미있는 부분이다.

2010/01/08 12:43 2010/01/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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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매들의 전매특허로 제원부터 뒤져보자.
전장 : 9.42m
전폭 : 3.24m
전고 : 2.3m
중량 : 약 44톤
토션방식 : 유기압
속도 : 70km/h 이상
주포 : 120mm 저압포
부무장 : 12.7mm / 7.62mm 각 1문
장잡 : 모듈식 복합장갑
승무원 : 3명
개발비 : 총 484억엔
대당구매비용 : 약 7억엔 (공식), 2009년 4년 구매예산 예측치는 9.6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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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한국이 K-2 흑표를 공개할 시점에 공개된 일본의 차기전차이다.
74식 전차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어 극단적으로 작은 크기를 지향한다.

* 이녀석이 바로 대체목적인 74식 전차 총 893대가 제작되어 2006년 이후로 700대가 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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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식 전차를 운용하다 90식이라는 당시로는 괴물을 제작운용한 일본은 90식의 엄청난 무게로 인해서 화물차량 수송이 불가능해졌다는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
그덕에 90식은 일본 본토보다 구소련의 위협이 있던 훗카이도(북해도)에 눌러앉아 운용하는 신세가 되었다.

* 90식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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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90식 전차 이녀석은 일본 본토에서는 운용이 불가하다며 해외 전지훈련(미국)은 잘도 다닌다.
운용 불가사유가 어처구니 없게도 "화물열차에 실을수 없다"이다.
그럼 도로로 다니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것도 일본의 사정을 들여다 보면 기절초풍할 노릇이다.
일본의 도로규정은 2.75m~3m의 폭을 가진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는 3m ~ 3.5m)

* 여기는 도쿄 신주쿠의 4차선 도로입니다... 자위대 전차 승무원에게는 지옥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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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의 자랑 90식 전차는 무려 3.3m! 74식 전차는 3.15m이다.
이 덕에 일본의 전차는 최대한 열차수송에 목숨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자니 크고 무거운 전차는 못만든다!
만들어도 다른 지역으로 수송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작고 한방있는 전차로 갈련다가 바로 일본의 전차개발개념인데...
가만히 보면 일본역시 미쿡의 FCS(Future Combat System)을 도입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 미쿡횽들의 후덜덜덜한 F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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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1 17:32 2009/09/01 17:32

헉~!!!
2009/08/31 17:21 2009/08/31 17:21
박정희대통령의 베트남 쇼크로부터 30년이 흘렀다.
그로부터 현대전의 총아 미사일개발이 우여곡절끝에 현무3로 종착되는듯 해 이를 정리해보려한다.
자체개발된 장비만 추려보자.

1. 지대지
   가. 구룡1 - 사거리 23km의 다연장미사일
        구룡2 - 사거리 36km의 다연장미사일

   나. 현무1 - 사거리 180km의 지대지미사일
   다. 현무2 - 사거리 300km의 지대지미사일

   라. 현무3A - 사거리 500km의 순항미사일
   마. 현무3B - 사거리 1000km의 순항미사일
   바. 현무3C - 사거리 1500km의 순항미사일(개발중)

   사. 천마 - 사거리 10km의 대공미사일

   아. 신궁 - 사거리 7km의 대공미사일
   자. 천룡 - 사거리 500~1000km로 예측되는 잠대지, 함대지 순항 미사일로 현무3와
                  기본적으로 플랫폼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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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함미사일
   가. SSM-700k 해성 - 사거리 180km 대함미사일
*순항미사일은 지상 발사 플랫폼 및 KDX-3, 손원일급 탑재예정.

3. 대잠미사일
   가. 홍상어 - 청상어라는 경어뢰를 로켓추진장치를 통해 발사하며 러시와 같은 콜드런칭
                     (Cold lunch)시스템으로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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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17:43 2008/09/30 17:43
2차세계대전후의 미국의 MBT계보를 한번 살펴보면

M-26 퍼싱, M-46, M-47, M-48, M-60 패튼시리즈와 M-1 에이브람즈 시리즈로 비교적 간단하다.

M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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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6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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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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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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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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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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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갑부대를 소유하고 있는 구소련은 약간 더 복잡한데 현대 미군과 같이 High & Low 등급을 가지고 있었다.

2차대전후 노쇠한 T-34를 대체하기위해 개발된 전차가 바로 T-44이다.(물론 실험성격의 T-34M과 T-43이 있지만 실험차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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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M-26퍼싱 삘이 나지만 암튼 맘에 들었던지 1944년부터 1947년까지 1,823대나 생산한다.
그러나 문제는 주포. T-34의 85mm포가 아무리 세다고 하지만 전후 M-26퍼싱을 비롯한 서방전차들은 90mm가 표준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그에 대한 역공으로 대뷰시킨것이 현대 전차의 원형인 100mm포를 가진 T-54/55이다.
1946년 개발된 T-54는 T-44의 개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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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러시아 전차의 상징인 계란쪼게기 신공으로 포탑을 만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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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개량을 거친 T-55는 전후 각종 전쟁에 단골로 쥐어 터지는 역할을 모조리 맡았고 일본 만화에서는 혁신적이지만 쥐터지는 MS06 자크라는 기종으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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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나 눈이 애꾸인것, 그리고 악역으로 활약하다가 최후에는 쥐터지는 역할을 맡고 있는 점등 두기종의 유사점이 매우 많다. 더군다나 팔자가 같으면 같은놈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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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Zaku와 같이 T-54/55도 대량생산되어 중국에서는 80년대까지 라이센스 생산했고 북한군의 주력역시 이놈이다. AK와 같이 멀리 멀리 돈없고 가난한 국가의 병기로 퍼져나갔고 중동전에서는 꾸준히 얼굴 도장 찍은 놈인데 그덕에 이스라엘군은 노획해서 남아도는 T-54/55를 장갑차로 개조도 하고 전차 개량도하고 수출도하면서 잘먹고 잘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 위는 T-54를 장갑차로 개조한놈/ 아래는 T-55를 개조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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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에 105mm포를 장착한 센츄리온이 등장하자 그보다 강력한 115mm짜리 T-62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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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놈도 어쩔수 없는 T-54/55의 패밀리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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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에서 처참하게 당했다. (MS05 Zaku나 MS06 Zaku2나...)
그와중에도 이스라엘은 노획한 T-62로 잘먹고 잘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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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불운의 세월속에서도 잠깐의 영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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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미국제 전차들을 물리치고 남베트남 대통령궁의 문을 돌파해 나갔던 중국라이센스 59식전차(T-54)이다.

각설하고 T-62가 실패로 들어나자 이번에는 야심차게 T-64라는 걸작을 만들어낸다.
새로운 차체에 새로운 포탑설계, 새로운 포를 장착한 전차로 구소련조차 타국으로 수출하지 않은 고급전차의 탄생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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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25mm포를 장착했으니 서방의 105mm에 비해 얼마나 강력한 포를 장착했는지 알것이다.
거기다. 활강포를 장착하여 서방의 강선포에 비해 월등히 앞서간 개념인 전차이다.
그러나 가격이 문제였다.
대량배치하기에는 다시말해 형제 공산국에게 나눠주기에는 너무 고급사양이었고 비쌌다.
그래서 나온것이 바로 T-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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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2는 T-64의 다운그레이드 염가 보급판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낡은 T-64를 대체하기위한 것이 바로 T-80전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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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국을 통해 T-72까지 테스트해본 한국군이 러시아무기=쓰레기라는 환상을 여지없이 깨부셔버린 그 전설의 T-80전차이다. 부랴부랴 K-1A1까지 만들고 K-1시리즈를 포기해버리게 만든 T-80 전설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는 K-2라는 괴물을 만들게 만든 자극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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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T-72를 대체하기위해 나온것이 바로 염가판 T-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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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종합정리하면 이러하다.

- T-54/55/62 가 냉전 1세대 전차
- T-64/80 하이엔드 전차
- T-72/90 로우엔드 염가 보급판 전차

물론 로우엔드 염가 보급판 전차를 뜯어고쳐 만든 98식,99식이라는 듣보잡도 있지만 생략하자. 물론 중국인들은 이러한 염가 보급판 전차를 개조한 차량이 M1전차에 필적한다고 하지만 소나타 아무리 뜯어 고쳐도 소나타이고 그랜저 아무리 뜯어 고쳐도 그랜저이듯 T-72라는 베이스 자체를 아무리 뜯어고쳐도 T-72임이 변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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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17:23 2008/09/30 17:23

몇번이나 이놈에 대해 쓸려다 말고 쓸려다 말고 했었다.
이제는 Legend가 되어버린 진정한 Legend M-113 APC이다.

* 최전선에서 병사들의 비바람 막아주는 집의 역할까지 대신해준 차량 M1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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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이 아류와 변종이 수도 없이 많다.
아마도 이녀석 계보를 조사하는 것 자체가 M46부터 조사하는 패턴 계열 전차만큼 다양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1953년 한국전 막마지 무렵에 전차와 함께 기동하는 보병을 수송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바로 아래의 M-59 APC이다.
* M113의 뒷태를 여기서 부터 타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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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고철 신세지만 한때는 병사들의 든든한 군마였던 M59A1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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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녀석전에는 M75라고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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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 기동군이라는 개념을 탄생시킨때부터 지적되던 문제로 보병으로 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고립되는 기갑부대라는 것때문에 탄생한 Half Track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하프트럭이라고 하는데 하프트랙이 정확하다)이 진짜 선조되겠다.

* 2차대전때 미군에서 운용한 M2 Half Track 장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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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M-113이라는 녀석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떨어진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수많은 개량을 통해서 나온것이 바로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M113이다.
1950년대 역전의 82공수 출신의 제임스 M. 거빈 장군의 주도로 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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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으로 T113과 T117의 최종경합에서 T113이라고 불리우는 M113의 할아부지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덕에 항공기 수송에 T117보다 가볍다는 이유로 채택되어 개량형인 T113E1과 디젤을 적용한 T113E2를 마지막 시제품으로 하고 1960년대 M113이 정식채용된다.

당시의 신무기가 모두 그러하듯 (M-113, UH-1, F-4, M-16 등 베트남전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그 당시에는 최신예 신무기들이었다.) 베트남전에 투입되었고 남베트남군과 한국군 등 연합군에 공여되었다. 한마디로 무지막지하게 찍어냈던 것이다.

* 남베트남군이 운용한 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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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콩의 57mm포에 두들겨 맞은 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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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전에서 백마의 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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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전에서 맹호의 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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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Cal.50의 포방패도 없는 형태로 저격수에게 차장이 당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최초에는 포방패만 붙이다가 사수를 사방으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큐포라를 탑재하게되었다.

* 부무장으로 장착한 M-60에 장착된 포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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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포라로 방어된 사수석 (은어로는 "50Cup" 이라고 하였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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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전투가 꽤나 많이 벌어졌던지 포방패와 큐포라 안은 연막탄과 인린탄, 수류탄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베트남전 이후에도 꽤나 많은 공여가 있었던 탓에 이후의 각종 전쟁터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무려 21C 전장터인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까지 그 모습을 드러내니 B-52 폭격기에 견줄만 하다.

* 이스라엘이 마르고 닳도록 운용중인 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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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걸프전때 미 본토에서 선적되던 M-113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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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걸프전때 운용중이던 M-113A2의 모형. 최전선보다는 후방 지원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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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에서 활약중인 M-113 (전쟁초기 큐포라만 장착되어 있었으나 후기로 가면서 RPG-7에 대한 대응으로 슬레이트 아머와 저격수대응으로 방탄유리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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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과 파생형은 다음과 같다
- 1960년 - M113 : 가솔린엔진
             + M577 : 지휘차량
             + M106 : 박격포차량
1964년 - M113A1 : 디젤엔진
             + M125 : 박격포차량
             + M548 : 화물수송차
             + M667 : Lance 지대지 미사일 차량
             + M730 : 챠펠 대공전차
             + M741 : 발칸 대공전차
1979년 - M113A2 : 냉각장치 / 서스펜션 강화
             + M901 : 토우미사일 탑재차량
             + M981 : 토우미사일 탑재차량
             + M1015 : 전자전 차량
1987년 - M113A3 : 대폭개량
             + M1059 : 연막차량
             + M1064 : 박격포차량
             + M1068 : 지휘차
             + OSV : BMP-2와 유사하게 개량한 마일즈 훈련용 가상 전차
             + M58 : 연막차량
2000년 - XM1108 경전차

* M163 발칸 대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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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06 박격포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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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8 연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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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48 화물수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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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67 렌스 지대지 미사일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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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730 챠펠 대공 미사일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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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901 / M981 대전차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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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015 전자전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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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068 지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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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V (미 육군의 가상적군이 운용중인 가상 적군 전차이다. 그전에는 M551쉐리단 경전차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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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13:14 2008/01/11 13:14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요넘 무서운 넘이다.
1980년대 NATO와 미국의 최대의 고민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구소련의 전차부대.
다시말해 전술핵 몇방 터져도 아랑곳 하지 않고 종심깊숙히 찔러들어올 적 기갑부대에 대한 공포때문에 대학살 무기가 절실했다.

그런 고민끝에 MLRS라는 무기를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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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방에 축구장 2개가 날라가버리니 정말 끝내주는 무기되겠다.
(이런걸 12발 연속 발사 가능하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탄이 나와서 뿌려지니 강한 방호력을 지닌 전차에는 어쩌면 씨알이 안먹힐수 있고 거기에 대한 고민으로 나온것이 바로 상부공격탄 되겠다.

로켓으로 부터 분리된 자탄은 천천히 내려오다가 아래에 자성이 느껴지면 자탄의 로켓을 점화하여 전차의 상부를 공격한다는 개념이다. 아무것도 없으면 그대로 땅에 앉아 지뢰처럼 운영된다. 확실히 방어군 입장에서는 이래도 저래도 이득되겠다.

2006년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시 실재 사용된 예가 인터넷에 떠돌아 득템한 기념으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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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찍은 사진이지만 레이저와 같은 불기둥! 저것이 바로 자탄의 로켓이 점화되어 자성에 영향주는 강철로 내리 꽂는 모습. 일견 아름답지만 아래는 지옥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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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목표에 대해 다른 각도로 찍힌 모습

이래도 전쟁할껴? ㅡㅡ?
2007/07/16 17:17 2007/07/16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