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시 아저씨가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대두된 정치의 철학은 "신자유주의"였다.
자유주의면 자유주의지 왠 "신"짜를 떡하니 붙여 놓고 신자유주의라 했을까?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퇴임 4개월전에 자신은 스스로 "좌파 신자유주의"라고 했다.
그러면서 들고나온 용어가 "사회투자국가론". 즉, Third way, 제3의 길을 언급하신다.

그럼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최초의 이런 길을 가신 분인가?
아니다. 미국 민주당의 빌클린턴, 영국의 토니블레어가 바로 이길을 갔던 행동가였고 실제로 이 시기에 엔서니 기든즈라는 학자에 의해 저술되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왜 신자유주의이며 사회투자국가론인가?
이는 기존 자본주의와 사회자본주의, 사회주의를 비판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의 속성은 블랙홀이다.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자본주의인것이다. 즉, 부자는 어떠한 제제가 없다면 필요이상의 돈을 벌어들이게 되고 그로 인해 한정된 자원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빈부의 격차"가 발생하고 최종 부자와 빈자로 중산층이 사라지게 되어 경제가 붕괴하게 된다. 즉, 블랙홀이 주변의 모든 물질을 빨아 들여서 스스로 붕괴되어 버리는 꼴과 같다.

사회주의는 어러한 자본주의의 문제를 지적하고 국가가 모든것을 통제하는 모델을 제시하지만 통제는 결국 경쟁력의 상실을 불러와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통합 철학이 등장하는데 이를 중도자본주의, 사회자본주의라 하여 어느정도 자본을 통제하는 수준과 통제하여 국가가 벌어들인 세수로 빈민에게 투자하는 모델을 구축하였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와 같은 나라들이며 이러한 나라들은 자본주의 국가임에도 복지정책을 통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고 있다. (모르겠으면 고등학교 도덕책 다시 꺼내보길 바란다.)
나름대로 그시대 상황에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진 대안시스템의 실험이었다.

여기까지가 보수와 진보, 중도의 가치 설명이다.

이에 클린턴과 토니블레어는 중도의 가치를 조금더 현실에 맞게 수정하면서 "제3의 길"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즉, 미국식 자본주의+사민주의(사회민주주의)를 결합한 모델이 사회투자국가론의 핵심이다.

사민주의의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독일이다.
결론적으로 대안 정치 철학의 한부류인 사민주의는 바로 인간을 중요시 한다.

자본주의는 그대로 두되 국가가 기업을 위해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투자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사회투자국가론이다.

즉, 의료, 교육에 대한 투자와 함께 모든이에게 기회를 평등하게 주는것이 바로 사회투자국가론이다.
다시말해 고등학교 나온이나 대학교 나온이나 얻어야할 기회는 동등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며 아니가 많거나 적거나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인간으로써 얻어야 할 기회는 모두가 동등하다고 하는것이다.

이를 다시 한국에 가져오면 어떠한가?
SKY나온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자에 비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고 더 많은 급여를 가지게 되지 않는가?
그래서 다들 대학, 대학하며 수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는 학사 졸업장으로는 사회에서 경쟁하기란 너무나 어렵지 않은가?

그 옛날 고등학교 졸업장으로도 모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은행 취업은 상고출신) 것에 비해 하나 둘씩 어느새 고학력 졸업자들에게만 기회가 돌아가는 현실이 이상하지 않은가?

사회투자국가론은 국가가 기본적인 교육과 의료, 노후복지에 대해 투자해서 균등한 기회를 주는것이 최상의 가치이며 이는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가 핵심인것이다.

왜 여기서 애자일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결론부로 들어가 설명하면 바로 이러한 철학을 각각의 조직의 리더들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진 다른 팀원들을 어떤 이유로 인해 홀대하고 있지 않은가?
폐쇄적인 조직문화속에서 각각의 네트워크로 형성된 조직은 하부에 어떤 상황에 높여 있는지도 모르면서 네트워크 끼리 스스로 결정해버리는 악습이 있다.
즉, 네트워크 주변의 모든 이는 제압해야 할 적으로 규정하고 기회를 사전차단해버린다.
(내가 볼때는 신자유주의 철학과 비스므리 해 보인다. 길은 달라도 결과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직에서 애자일 백날 외쳐도 아무리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해도 받아들여질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나는 운이 좋은 편이다. 하는 프로젝트마다 갑을관계에 지쳐 나가떨어진 고객만 만나고 있고 그런 분들에게 이런 길도 가보니 좋습디다. 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또한 지금 프로젝트에서 네트워크에서 떨어진 맴버들끼리 조금씩 조금씩 성과를 내며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나의 작은 실험의 끝이 어디일지 스스로 궁금하기도 하다.
2010/04/18 23:00 2010/04/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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